수지
다정한스라소니
1개월 전

수지 대형 거주하며 분당 선도지구 진입 저울질해본 결론

수지 센트럴 아이파크처럼 인프라 갖춘 대형 평수에 살다 보면, 솔직히 몸테크라는 게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성복역이랑 롯데몰이 가까운 슬세권의 편안함은 포기하기가 참 어렵거든요. 하지만 최근 분당 양지마을이나 시범단지가 선도지구로 지정되는 걸 보니, 이대로 수지에만 머물러도 되는 건지 자산 소외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재건축이라는 게 결국 시간과의 싸움인데 그 기회비용을 무시할 순 없으니까요. 물론 분당 진입이 자산 점프의 기회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수지는 판교나 강남 접근성이 워낙 좋아서 젊은 부부 수요가 꾸준하죠. 직주근접이라는 확실한 실거주 배후가 이 동네 하방을 지지해주는 핵심이거든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면 수억 원의 추가 대출은 늘 조심스럽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재무 안정성이 유지되는지가 제 1원칙이라서요. 무리한 영끌보다는 수지 내 핵심지 이동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갈리는 지점은 10년 뒤 재건축 열매를 위해 지금의 쾌적함을 반납할 의지가 있느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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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최주원
    1개월 전

    저도 수지 거주중인데 분당 선도지구 발표 이후로 잠이 안 오네요... 근데 수지의 직주근접은 진짜 무시 못 하죠.

  • 따뜻한올빼미
    1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냐 미래 가치냐의 싸움인데, 40대면 건강이랑 아이들 교육도 생각해야 해서 수지 신축급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리선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분당 구축 몸테크는 생각보다 고달픕니다. 수지에서 대출 줄이고 삶의 질 챙기는 게 리스크 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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