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단톡방 투표 기싸움이 갈수록 선을 넘는 이유
최근 수지 지역 부동산 단톡방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2주 전쯤 서홍마을5단지우남 매매해서 들어오신 신혼부부들 사례가 꽤 보이던데, 이런 젊은 분들이 유입되면서 단지 간 시세 투표가 다시 불붙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입지가 좋은 수지파크푸르지오랑 동천센트럴자이가 대표적인데요. 두 단지 모두 전용 59㎡ 기준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다 보니 누가 더 상급지인지, 어디가 대장인지 가리려는 투표 기싸움이 정말 치열하더군요. 이 과정에서 묘한 비방전이 섞이는 게 리스크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더샵동천이스트포레 같은 곳을 끌어들여서 경사가 심하다느니 하며 단점을 부각하는 식으로 자기 단지 가치를 방어하려 하죠. 사실 단톡방 투표 결과가 아파트의 실제 가치를 결정짓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평형별 우위를 점하려는 심리가 극단적인 갈등으로 번지는 걸 보니 이 정도면 실거주 만족도보다 서열 비교에 더 몰입하는 게 아닌가 싶어 씁쓸합니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결국 커뮤니티 내 피로도만 높일 뿐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이네요.
댓글4개
- 새로운꽃게1개월 전
맞아요. 요즘 수파푸랑 동센자 단톡방 보면 거의 전쟁터가 따로 없더라고요.
- 최석영1개월 전
실거주 입장에서는 평지나 역세권 따지는 게 당연한데, 투표로 서열 정하는 건 좀 우습죠.
박나진1개월 전이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결국 자기가 사는 곳이 제일 편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답글 1개 펼치기 - 변서도1개월 전
글쎄요. 자산 가치 지키려고 목소리 내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세가 곧 자존심인 세상이니까요.
- 이욱정1개월 전
서홍마을 우남 신혼부부 유입 얘기 공감돼요. 젊은 층이 많아지니 확실히 분위기가 공격적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