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동부 8.6억 실거래 보니 신특 분양보다 나을지 고민되네요
요즘 국채 금리 뛰는 거 보면 전세 살다가 내 집 마련하려던 분들 참 머리 아프실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전세 전전하다가 겨우 매수해 봐서 그 마음 잘 알거든요. 어제 단지 앞 부동산 사장님이랑 차 한 잔 마시면서 물어보니까, 최근에 수지동부 24평이 8억 6,000만 원에 실제로 거래됐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맞벌이 부부들이 신생아 특례대출 끼고 유망 단지 분양만 기다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사실 수지에서 국평 9억 아래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역세권인 수지동부 이 가격이면 꽤 괜찮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분양은 당첨 운도 따라야 하고 입주까지 시간도 한참 걸리는데, 여기는 일단 몸테크 하면서 인프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물론 연식 있는 구축이라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 이웃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금리 불확실성이 이렇게 큰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대출 풀로 땡겨서 새 아파트 기다리는 것보다 실거주 만족도 높은 구축을 적정가에 잡는 게 훨씬 마음 편할 수도 있거든요. 이건 제가 직접 살아보면서 주변 돌아가는 꼴 보니까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결국 투자는 본인 상황에 맞게 하는 거라지만, 금리 부담 생각하면 수지동부 같은 가성비 단지도 이제는 진지하게 검토해 볼 때가 된 것 같아요. 분양만 고집하다가 오히려 진입 타이밍 놓치는 분들 생길까 봐 걱정되기도 하네요. 지금은 화려한 청약 당첨보다는, 실제로 내 손에 쥘 수 있는 확실한 한 채가 더 든든한 시기라고 봅니다.
댓글5개
- 기쁜치타3개월 전
동부 8.6억이면 진짜 매력적인 가격이긴 하네요... 발품 파신 보람 있으실 듯!
- 박승별3개월 전
요즘 금리가 너무 무서워서 저도 분양 포기하고 구축으로 눈 돌리는 중인데, 글 써주신 내용이 딱 제 고민이랑 겹쳐서 소름 돋았어요.
- 김종리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들이 확실히 현장 분위기는 제일 잘 아시는 것 같음. 1차 출처 정보 감사합니다.
- 귀여운노루3개월 전
맞벌이 1억 부부면 신특 노리는 게 국룰이긴 한데, 요즘 분양가 나오는 거 보면 그냥 수지동부 같은 곳 잡는 게 속 편할지도 몰라요. 저도 같은 단지 주민한테 들었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다들 좋다고 하더라고요.
- 안우린3개월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판단에 큰 도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