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사거리 시위 분위기랑 광교상현마을현대 신고가 보며 드는 생각ㅠ
수지구청 사거리 지나는데 마음이 참 묘한 하루였어요. 시위하시는 분들이랑 경찰들 대치하는 거 보면서, 우리 동네가 참 뜨겁구나 싶으면서도 내 집 마련의 꿈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경찰들이 매장마다 다니면서 영업방해 신고 의사를 확인한다는데 참 씁쓸하더라고요. 사실 수지가 워낙 조용하고 범죄 없는 동네인데, 상인분들이 오히려 덤덤하게 대응하시는 모습 보니까 왠지 모를 끈끈한 공동체 의식 같은 게 느껴졌어요. 근데 그 와중에 광교상현마을현대 33평이 10.8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직전 기록인 10.6억보다 2,000만원이나 올랐는데, 제가 밤새 두드려본 계산기로는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기대 반 걱정 반이 되네요. 그리고 신축인 동천자이 쪽 시공 품질이나 하자 대처 소식도 계속 찾아보고 있어요. 요즘 공사비 갈등 때문에 부실공사 말이 많아서 솔직히 설렘보다 불안이 앞섰거든요. 다행히 커뮤니티나 마감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는 실거주자분들 평을 보니까 한시름 놓게 됩니다. 반면에 행림마을진로 32평은 8.1억까지 내려갔다는 얘기도 들려오죠. 같은 수지 안에서도 단지마다 온도 차이가 이렇게 나니까, 확실히 입지나 신축 가치가 가격을 버티는 핵심이라는 게 뼈저리게 실감나요. 주변에서는 상현 쪽 너무 올랐다, 지금 들어가면 상투 잡는 거 아니냐고 걱정 섞인 입장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직접 발로 뛰어보고 느낀 이 동네의 에너지를 믿어보려고 마음을 다잡는 중이에요. 이번 주말에는 동천자이 단지 한 번 더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제 기준대로, 이번에는 꼭 설레는 내 집 마련 성공해서 수지 주민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겁니다.
댓글4개
- 김형진1개월 전
상현현대 10.8억이라니 진짜 수지 입지는 무시 못 하겠음... 신고가 계속 나오니까 무섭다
- 좋은고래1개월 전
수지구청 사거리 분위기 저도 봤는데 경찰들이 너무 예민하게 구는 느낌이긴 했어요. 그래도 상인분들 대처하시는 거 보니 역시 수지구나 싶더라고요.
- 강지원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가격에 상현동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아무리 신고가라지만 대출 금리 생각하면 저는 좀 더 지켜볼 것 같음.
- 조그만꿀벌1개월 전
직접 발품 파시는 모습 보니까 곧 좋은 집 잡으실 것 같아요! 동천자이 마감 괜찮다는 얘기도 저도 들었는데 주말에 잘 보고 오셔요. 좋은 기운 받아서 꼭 내 집 마련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