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역 극동임광 몸테크와 추가 대출 4억 사이의 현실적 계산
수지구청역 인근으로 '옆타기' 하려는데, 대출 벽이 생각보다 너무 높네요. 안전진단 완화 소식에 분위기는 달아오르는 모양새지만 금리 앞엔 장사 없는 것 같습니다. 구축 몸테크도 이제는 한계치에 다다른 기분이 들거든요. 저번에 극동임광 사시는 분 보니까 겨울에 온수 터져서 고생 꽤나 하시더라구요. 녹물이나 주차 문제 생각하면 신축급으로 눈이 돌아가는데 자금 계획이 안 나옵니다.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급지 올리려면 추가 대출만 3~4억 원이 필요하더군요. 연봉 합산 1.6억이라도 DSR 3단계 규제 걸리니 1금융권 5억 인출은 사실상 막힌 꼴입니다. 2금융권 6~7%대 금리를 감당하면서까지 재건축을 기다리는 게 5년 뒤에도 맞을지 의문이네요. 물론 수지가 판교랑 광교 배후지라 직주근접 메리트는 확실히 타 지역보다 탄탄하죠. 젊은 부부들이 계속 들어오는 이유도 결국 출퇴근 편의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맞다고 봅니다. 이 수요 덕분에 하방은 지지되겠지만 금리 부담이 이 상승 동력을 다 잡아먹는 느낌이에요. 결국 재건축 기대감만 보고 노후 단지에 묶여있을지, 이자 더 내더라도 실거주 편의를 챙길지 골라야 합니다. 현시점에서 갈림길은 대출 이자 200만 원 추가 지출보다 재건축 프리미엄이 더 빠르게 붙어주느냐네요.
댓글4개
- 넓은펭귄1개월 전
저도 수지에서만 10년째인데 요즘 대출 규제는 진짜 선을 넘은 것 같아요. 소득이 적은 것도 아닌데 2금융권으로 밀려나면 이자 차액만 연간 천만 원 단위라 갈아타기 의욕이 꺾입니다.
- 성실한박쥐1개월 전
직주근접 하나는 끝판왕이죠. 판교 출퇴근하는 입장에서는 수지만한 가성비가 없긴 한데 재건축 사업성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짓궂은해달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안전진단 통과된다고 바로 아파트 올라가는 거 아니잖아요? 분담금까지 생각하면 지금 이자 내면서 버티는 게 수익률 면에서 나을지 전 회의적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김라석1개월 전
구축 온수 문제는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죠... 삶의 질 생각하면 신축 가는 게 맞는데 돈이 문제네요.
- 넓은딱다구리1개월 전
저는 그냥 신분당선 라인 준신축 전세로 돌리고 자산은 따로 굴리는 중인데 대출 받아서 상급지 가는 게 요즘 타이밍에 맞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