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힐스테이트1차 51평 10.8억 거래로 본 대형 평수 판단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환율 변동성이 겹치면서 시장의 통화량이 어디로 흐를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용인 수지구 성복동 일대도 대형 평수 위주로 거래가 살아나는 모습이 지표로 확인되더군요. 최근 버들치마을성복힐스테이트1차 51평이 10억 8,000만 원(20층)에 실거래를 찍었습니다. 불과 며칠 전 5층이 10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층수 차이를 감안해도 하방 경직성이 꽤 강해진 느낌입니다. 평당가로 환산하면 2,100만 원 수준인데, 이 정도면 인근 신축 30평대 가격으로 50평대 대형을 누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과연 이 가격대가 실거주 입장에서 합리적인 지점일까요? 전용 130㎡가 넘는 대형인데 전세 평균이 8.1억 선을 유지하는 점을 보면 임대차 수요도 탄탄하다고 판단됩니다. 세대당 주차 대수가 2.02대에 달하는 인프라는 구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신축보다 우위에 있는 확실한 메리트거든요. 결국 대형 평수의 가치는 희소성과 주거 쾌적성에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56평형도 최근 1층이 11억 원에 거래되며 큰 평수 선호도가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51평 호가가 11억 중반대까지 형성되어 있는 만큼, 당분간은 실거래가와 호가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시장은 여전히 냉정하지만 데이터는 좀씩 우상향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네요. 앞으로도 수지구 일대의 거시 지표 변화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 분석이 성복동 진입을 고민하는 분들의 판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5개
- 조다리1개월 전
51평에 주차 2대 이상이면 실거주 만족도는 압도적이겠네요.
- 김진세1개월 전
요즘 신축 34평 가격으로 여기 50평대 가는 게 가성비는 확실히 좋아 보입니다.
- 임석연1개월 전
근데 연식이 2011년이라 슬슬 수리비 생각하면 11억 호가는 좀 무겁지 않나요?
- 박가유1개월 전
데이터로 정리해 주시니 보기 편합니다. 성복동은 역시 대형이 메인이네요.
- 귀여운닭1개월 전
분석 감사합니다. 저도 이 단지 주시 중인데 실거래가 뜨니 참고가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