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역 현대홈타운 10억, 신봉 우남 대단지보다 나을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역으로 출퇴근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현금이랑 대출, 부모님 도움까지 영끌하면 13억 선까지는 가능한데 첫 집이라 보수적으로 10억 전후를 보고 있습니다. 수지 성복역 현대홈타운 25평 중층 매물이 10억에 나와 있더라고요. 450세대라 단지는 좀 작아도 성복역까지 가장 가까운 입지라 출퇴근 생각하면 여기만 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수지에서는 역세권 도보 여부가 나중에 매도할 때도 핵심이 아닐까 싶거든요. 비슷한 예산으로 신봉 서홍마을 우남퍼스트빌 24평도 검토 중입니다. 여기는 950세대 대단지에 바로 앞 이마트가 있어서 생활 인프라는 훨씬 좋아 보여요. 가격은 4층 기준으로 10억 500만 원 정도라 예산엔 딱 맞는데 성복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는 점이 좀 걸리네요. 아 근데 단지 임장 갔다가 좀 놀란 게 있는데... 단지 내 고양이 급식소 때문에 비둘기가 수십 마리씩 모여 있는 걸 봤습니다. 위생 문제나 차량 배설물 피해가 꽤 있을 것 같은데 실거주하시는 분들 스트레스 안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결국 몸이 편한 역세권이냐, 인프라 갖춰진 대단지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수지는 결국 신분당선 접근성이 가치를 결정한다고 봐서 성복역 현대홈타운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비슷한 고민 하셨던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5개
- 엄청난족제비1개월 전
수지는 무조건 신분당선 역세권입니다. 버스 환승하는 순간 삶의 질이 수직 하락해요.
- 고달픈토끼1개월 전
성복 현대 10억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나중에 애 키우기엔 신봉동이 좋긴 한데, 맞벌이 부부면 출퇴근 거리 무시 못 하거든요.
- 심연혁1개월 전
우남퍼스트빌 사시는 분들 만족도는 높은데 고양이 문제는 단지마다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고요. 직접 밤에 한 번 더 가보세요.
- 활발한개구리1개월 전
저라면 450세대라도 역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단지 작아도 역세권 신축급 대장주들 시세 따라가거든요. 신봉동은 이마트 있어서 장 보기는 편한데 강남 출퇴근하기엔 성복역 도보권이 깡패입니다.
- 유라혜1개월 전
비둘기 진짜 극혐인데... 1층 주차하시면 배설물 테러 조심하셔야 할걸요? 제가 예전에 그것 때문에 고생 좀 해봐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