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김유재
1개월 전

성복역리버파크 이주 시작, 지금 진입해도 괜찮을까요?

장단점은 명확한데 갈아타기 타이밍 잡기가 참 어렵네요.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이 드디어 이주 단계라길래 좀 뜯어봤습니다. 일단 팩트부터 보면 전체 8단계 중 6단계인 이주까지 오긴 왔음. 1998년 준공된 702세대 단지라 노후도는 충분한데, 데이터상 사업 진행 속도는 다소 느린 편이라고 나옵니다. 실거주자 입장에서 따져볼 조건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입지: 성복역 접근성이라는 가치가 공사 기간을 견딜 만큼인가 · 비용: 이주 단계의 금융 비용과 향후 발생할 분담금 리스크 · 미래: 완공 후 신축 프리미엄이 수지구 시세를 리딩할 가능성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주차인데 세대당 0.75대라 지금도 쾌적하진 않아요. 공사 들어가서 이주하고 나면 이 불편함이 결국 주거 비용으로 전이되는 셈이죠. 주차난은 상현공원 같은 주변 인프라로도 해결에 한계가 있거든요. 이 숫자를 놓고 보면 이주가 시작됐다는 건 이제 되돌리긴 힘들다는 뜻임. 다만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실거주자에게는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대기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회비용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죠. 물론 신축이 됐을 때의 자산 가치 상승은 확실한 카드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주부터 입주까지의 공백기를 버틸 체력이 있는지가 관건이에요. 자금 계획이 꼬이면 이 단계에서 던지는 물량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 결론은 실거주 5년 이상 장기전이 가능하다면 진입 찬스라고 봅니다. 반대로 2~3년 내 승부를 보려는 투자자라면 기회비용이 너무 커서 비추임. 분석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고수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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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기다란독수리
    1개월 전

    이주 단계면 이제 진짜 시작이네요. 속도만 좀 붙어주면 좋으련만.

  • 금하루
    1개월 전

    702세대라 덩치가 작아서 사업성은 나쁘지 않을 텐데 속도가 아쉽음. 그래도 성복역 역세권 신축 메리트는 무시 못하죠.

  • 나태배
    1개월 전

    저는 실거주라 그냥 몸테크 하려구요. 나중에 신축되면 주차 0.75대 탈출하는 게 제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