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거친올빼미
1개월 전

성복동 산자락 주택들, 살아보니 보이는 이웃 문화가 참 소중해요

어제 성복역 현대홈타운 10억 매물 나온 거 보고 역세권의 위력을 다시금 느꼈어요. 신분당선 가까운 게 최고라지만, 사실 수지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진짜 매력이 나오죠. 성복동 산자락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고급 주택이나 빌라 단지들 말이에요. 여기는 살아봐야만 아는 그 특유의 평온한 공기가 있어요. 이웃분들끼리 마당에서 가볍게 인사 나누고 차 한잔하는 모습이 참 따뜻합니다. 얼마 전 현대빌라트 67평이 5.8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었는데, 참 귀한 대형 평수잖아요. 아파트처럼 북적이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 더 마음이 가더라고요. 집이 단순히 자산을 넘어 삶을 채워주는 충전소가 된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인 것 같아요. 화려한 커뮤니티 시설보다 마음이 통하는 이웃 몇 분과 나누는 담소가 더 귀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4

댓글
4개

  • 이욱우
    1개월 전

    현대빌라트 5.8억이면 평당가가 정말 착하네요. 실거주 만족도는 아파트랑 비교 불가일 듯!

  • 윤종하
    1개월 전

    글 읽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저도 성복동 산책길 정말 좋아하거든요.

  • 조경우
    1개월 전

    역세권 편리함도 무시 못 하지만, 나이 들수록 이런 조용한 주거 환경이 더 끌리더라고요.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기다란바다거북
    1개월 전

    맞아요, 수지는 이런 맛에 살죠. 신봉동이나 성복동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기부터 다르잖아요. 저는 요즘 퇴근하고 베란다 너머로 산 보면서 커피 한 잔 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이게 진짜 삶의 충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