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강진선
1개월 전

상록7단지 13억 돌파와 대출 규제가 막아선 수지구청역 진입

수지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대형 평수의 쾌적함을 누리며 만족스럽게 거주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결국 수지구청역 학원가 인근으로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막상 갈아타기를 검토해보니 상록7단지 같은 핵심 입지는 이미 13억 원을 돌파했네요. 단순히 평형을 줄여서 가려 해도 입지 비용 때문에 3~4억 원의 추가 대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금의 대출 규제가 이런 실거주 목적의 이동조차 원천 봉쇄하고 있다는 점이죠. 성복역 인근의 인프라도 훌륭하지만 학원가 접근성이라는 필수 요건을 채우기엔 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결국 규제의 화살이 엉뚱한 곳을 향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다주택자 억제가 목적이라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주거 사다리만 끊어놓은 셈이니까요.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상급지 진입 난이도가 자산 가치보다 정책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 특징이 뚜렷해 보입니다. 실수요자의 이동을 막는 이 가혹한 족쇄가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때임. 혹시 제가 놓친 거시적인 변수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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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최경하
    1개월 전

    공감합니다. 학군지 갈아타기는 투기가 아니라 생존인데 대출 한도 때문에 손발이 다 묶였음.

  • 오연예
    1개월 전

    상록7단지 13억이면 웬만한 서울 신축급인데 대출 3~4억 추가는 일반 직장인한테 사형선고나 다름없죠.

  • 점잖은호랑이
    1개월 전

    글쎄요.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상급지 가는 것보다 지금 거주하시는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셔틀 태우는 게 차라리 자산 방어에는 낫지 않을까요? 굳이 이 시기에 규제 맞으면서 무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조그만흰곰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지금은 갈아타기 하려다가 취득세에 대출 이자까지 감당 못 하고 가랑이 찢어지는 시기임. 정책이 바뀌길 기다리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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