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진입 장벽보다 수지 성복동 대형이 합리적인 이유
인구 고령화 속도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결국 학군과 일자리가 받쳐주는 입지로의 쏠림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겠지요. 수지는 성복중학교의 특목고 진학률만 봐도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봅니다. 단지 내 학교를 품은 진산마을 5차 같은 곳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실거주 만족도도 꽤 높을 테니까요. 게다가 경기남부광역철도나 2030년 준공 예정인 용인 플랫폼시티 호재를 생각하면 단순한 베드타운 이상의 가치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분당 진입을 위해 20평대 구축 전세를 전전하는 것보다는, 예산 범위 내에서 수지의 대형 평수를 매수하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훨씬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내대지마을정석베르데파크 46평이 7.5억에 신고가를 찍는 걸 보면 입지별 양극화가 실감 나네요. 물론 행림마을진로 32평처럼 8.1억으로 소폭 조정받는 곳도 있으니 꼼꼼한 선별은 필수겠지요. 분당의 노후도가 발목을 잡는다면 수지 성복동의 대형 단지는 훌륭한 상급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결단력보다 통장 잔고가 먼저 리스크라는 사실이 쪼금 쓰리긴 하지만, 조건은 충분히 갖춰진 듯하네요.
댓글3개
- 굳은올빼미1개월 전
결국은 실거주 만족도랑 자산 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수지가 딱이죠.
- 전훈승1개월 전
글쎄요, 수지 대형 평수가 쾌적하긴 해도 환금성 면에서는 분당 소형보다 밀리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 고건한1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라 그런지 분석이 날카로우십니다. 성복중 학군 하나만 보고 들어가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봐요. 플랫폼시티까지 들어오면 금상첨화겠지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