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김리다

동천 현대홈타운 팔고 분당 한성 진입, 지금이 적기일까요

요즘 재건축 추가분담금 얘기로 커뮤니티가 시끄럽다 보니 수지 구축 들고 있는 입장에서 잠이 안 오네요.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상급지랑 격차만 더 벌어질 것 같아서 이번엔 정말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는 각성이 듭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지어진 수지 아파트 59타입은 평면 구조 한계가 명확해서 갈수록 가치 상승에 제약이 생길까 봐 걱정이 커요. 지금 동천 현대홈타운 2단지 매도하면 현금 7억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는데, 이 돈을 쥐고 분당으로 넘어가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가용 자산을 다 끌어모으면 최근 12.4억에 실거래된 분당 한성아파트 진입이 가시권이라 마음이 계속 설레기도 하는데요. 재건축 대장답게 사업시행인가만 나도 15억 이상은 갈 거라는 전망이 많아서, 분담금 걱정보다는 확정적 가치 상승에 배팅하고 싶어집니다. 분당의 정돈된 인프라나 달라질 동네 환경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가고 싶은데, 막상 실행하려니 양도세 부담에 손이 잘 안 떨어져서 고민이 돼네요. 이미 수지에서 분당으로 실행하신 분들 조언을 들으며, 제 결정 기준이 충분히 상향 이동할 만한 수준인지 꼭 확인받고 싶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세를 다 내고도 분당의 미래 가치가 그 기회비용을 충분히 덮고도 남을지가 제 마지막 고민입니다. 결국 사업시행인가 전 프리미엄을 선점할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느냐에 따라 갈아타기 성패가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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