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앞두고 수파푸랑 동센자 저울질 중입니다
27일 기준금리 0.25%p 인상 소식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네요. 갈아타기 타이밍 잡는 입장에서 대출 이자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DSR 40% 맞추기가 꽤 타이트합니다. 이자 부담은 늘어나는데 관망세가 짙어지니 자금 계획을 다시 짜야 할 판입니다. 현재 예산 6억 선에서 수지 소형 평수를 보고 있는데 수지파크푸르지오랑 동천센트럴자이가 가시권입니다. 두 단지 모두 전용 59㎡ 기준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입지 조건 비교가 필수네요. 수파푸는 25평형 단일 평형 위주라 단지 응집력이 좋고 신봉동 인프라 누리기에 최적화된 느낌입니다. 반면 동천센트럴자이는 평형대가 다양해서 향후 단지 내 갈아타기 수요도 탄탄해 보이고요. 특히 인근 오리역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면 수지 초입인 동천동 입지가 한 단계 점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래 가치만 따지면 동센자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실거주 편의성은 수파푸도 만만치 않네요. 취득세랑 거래 비용으로 1억 정도 예비비 빼두면 가용 자금에서 대출 비중이 꽤 높아집니다. 주담대 금리 상단 열려 있는 상태라 원리금 상환액 계산해 보니 월 고정 지출이 만만치 않더군요. 금리 인상 직후에 시장이 더 눌릴 때까지 기다리는 게 보수적인 선택일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성복동 쪽은 버들치마을성복자이1차 47평이 11.5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대형 평수는 그들만의 리그로 가는 것 같고 저 같은 소형 수요자들은 금리 한 방에 손이 떨립니다. 실거주 가치가 금리 변동성을 이길 수 있을지 확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결국 엑셀 두드리다 보면 눈만 높아지고 결정은 자꾸 뒤로 밀리네요. 이러다 금리만 오르고 집값은 안 빠지면 진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 두 단지 임장 한 번 더 돌고 최종 결정 내려야겠습니다.
댓글2개
- 김혜연1개월 전
동센자가 오리역 호재 받으면 포텐은 더 있어 보여요. 근데 지금 금리에 DSR 꽉 채우는 건 좀 리스크 있지 않을까요?
- 뼈저린박쥐1개월 전
저는 수파푸 거주 중인데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습니다. 신봉동 상권이랑 학원가 가까운 게 애 키우기엔 딱이거든요.
너그러운코알라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투자성보다 당장 몸 편한 게 우선이면 수파푸가 낫고, 5~10년 뒤 바라보면 동센자가 정배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