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자이더클래스 평당 5천, 학군지 민도가 시세를 만드네요
수지구청 사거리 일대는 단순한 학원가를 넘어 지역 내 민의가 표출되는 상징적인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최근 사거리 현장에서 사전투표 폐지 관련 1인 시위가 있었는데, 경찰들이 영업방해 확인한다며 진술서 작성을 권유하는 상황이 발생했더라고요. 이때 주민들의 대처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찰 대응에 감정적으로 치닫기보다 주변 청년들이 현장 사진을 찍고 논리적으로 항의하며 질서를 유지하더군요. 결국 경찰들도 상황을 보고 철수했는데, 이런 모습들이 수지가 왜 범죄 청정구역으로 불리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높은 시민 의식과 안전한 정주 여건은 수치로도 증명됩니다. 최근 광교자이더클래스 25평이 15억에 실거래되면서 평당 5,000만 원 시대를 열었죠. 버들치마을성복자이1차 56평도 11.8억으로 신고가를 썼고요. 외곽 단지들이 셔틀버스로 학원가 접근성을 높인다고는 하지만, 부당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이 동네만의 무형적인 가치와 안전한 커뮤니티 환경까지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학군지 중심부의 견고한 시세는 이런 높은 민도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수지구청 사거리 근처가 워낙 이목이 쏠리는 곳이라, 앞으로도 이런 돌발적인 시위나 소음 문제는 실거주 측면에서 미리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댓글5개
- 강호배1개월 전
확실히 수지 쪽은 주민들이 점잖으면서도 할 말은 논리적으로 다 하시는 것 같아요.
- 박건용1개월 전
광교자이더클래스 가격 보고 놀랐음. 평당 5천이면 이제 웬만한 서울 웬만한 곳 뺨치네요.
- 먼올빼미1개월 전
근데 학원가 도보권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사거리 쪽 집회 소음이나 불법 주정차 겪어보시면 셔틀 타는 외곽 대단지가 선녀로 보일걸요?
- 이수훈1개월 전
경찰 대응에 당황할 법도 한데 청년들이 사진 찍고 항의했다니 대단하네요. 이게 바로 학군지 민도라는 건가 싶음.
- 뜨거운치타1개월 전
맞아요. 인프라는 돈으로 사도 민도는 하루아침에 안 만들어지죠. 저도 실거래 수치 보면서 수지의 저력을 다시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