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게으른코끼리
1개월 전

한솔5단지 이주 완료로 본 수진1구역 구성남 투자 가치

서울 주요 입지 아파트가 20억을 우습게 넘기면서 대출 규제까지 겹치니 진입 장벽이 너무 높죠. 현금만 16억 가까이 필요한 상황이라 저도 지인들하고 대안을 찾다가 결국 구성남 정비사업지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최근 분당 한솔5단지 사례를 보면서 확신이 좀 들더라고요. 3월에 시작해서 7월 20일에 이주를 딱 끝내고 벌써 철거 공사 들어갔다는데 이 정도 속도면 사업성이 실체가 있는 거죠. 구성남 재개발도 지지부진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한솔5처럼 물리적인 성과가 나오면 가치는 순식간에 점프합니다. 물론 수진1구역은 지금 분위기가 좀 묘하긴 해요. 주민 합의나 대출 규제 때문에 10월 이주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있지만 현장 가보면 확실히 가을 이사철 앞두고 꿈틀대는 게 느껴지거든요. 주담대 금리 상단이 7%를 넘어 8%대로 간다는 공포가 크지만 결국 이주라는 확정된 미래가 있으면 이자 부담을 이겨낼 프리미엄은 따라온다고 봅니다. 결국 관건은 레버리지 비용을 감당하면서 '이주 완료'라는 확실한 변곡점을 선점하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규제가 강할수록 오히려 입지적 희소성이 있는 구성남의 정비사업 속도가 투자 수익률을 결정짓는 핵심이 될 거예요. 당장은 금리가 무섭긴 해도 신축이 귀해지는 시점엔 지금의 결단이 꽤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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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민경
    1개월 전

    한솔5는 리모델링이라 재개발인 수진1이랑은 속도 비교가 직접적으론 어렵지 않을까요. 그래도 성남 전체 온기는 확실히 느껴지네요.

  • 조이성
    1개월 전

    요즘 금리 7% 무서워서 레버리지 쓰기 참 겁나는데... 그래도 수진1 꿈틀한다는 말엔 공감합니다. 매물 거둬들이는 분위기더라고요.

    어두운코알라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금리가 깡패긴 하죠. 근데 신축 공급 가뭄 생각하면 구성남만큼 확실한 대안이 서울 인근에 또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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