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3구역 유해시설 리스크보다 연식 우위가 더 클까요
성남 수정구 지도를 펴놓고 보면 신흥3구역 위치가 묘합니다 수정로랑 산성대로, 공원로까지 세 갈래 큰 길이 교차하는 중심부라 입지 하나는 먹고 들어가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런 인프라 요지가 과연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사실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단지 바로 앞 상권에 모텔이나 술집 같은 유해시설이 빽빽하게 마주 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환경이 아이 키우는 집 입장에서는 분명 마이너스 요소가 될 텐데, 사업이 끝나고 나면 분위기가 반전될까요? 아무래도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대단지 신축이 들어서면 이런 낡은 상권들도 자연스럽게 정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신흥3구역이 성남 재개발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사실입니다. 먼저 진행되는 수진1구역이랑 비교해 봐도 최소 5년 넘게 연식 차이가 날 텐데, 이 '마지막 신축' 타이틀이 주는 힘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연식 우위가 있으면 주변의 낡은 환경을 상쇄하고도 남는 시세 방어력이 생길까요? 입지적 희소성에 5년 이상의 신상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하급 평형이라도 인근 단지들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입주 때까지 유해시설 정리가 덜 되면 초기 실거주 만족도는 좀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중심지 인프라를 누리는 대가로 주변 상권 리스크를 안고 가는 셈인데, 신축의 힘이 이 단점을 완전히 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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