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총명한표범
1개월 전

수진1구역 명도소송 전략보니 수정구 급지 역전은 확정이네요

수진1구역 이주 안내문 올라온 거 보니까 LH가 확실히 민간 재개발과는 움직임이 다르긴 하네요. 사업시행자 지위를 활용해서 명도소송이랑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아예 초반부터 선제적으로 걸겠다고 공지를 해버렸습니다. 사실 공공시행이라 세입자분들 내쫓는 그림이 안 나올 거라는 우려도 많았죠. 근데 노량진 사례만 봐도 이주랑 소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게 기간 단축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거든요. 이번에 LH가 보여주는 속도전을 보니까 지지부진하던 원도심 이미지는 이제 진짜 끝물인 것 같습니다. 시세가 이걸 먼저 반영하는 모양새라 무섭기도 해요. 인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51타입이 벌써 11억대 중후반에 실거래 찍히고 호가도 탄탄하거든요. 수진1 입주 시점 되면 산자푸가 잡아준 하방 지지선 위로 얼마나 더 치고 올라갈지 계산기 두드려보게 됩니다. 결국 수정구가 경기 남부권에서 급지 레벨업은 기정사실로 보여요. 지금은 과천이랑 격차가 꽤 나보여도 2,000세대 넘는 대단지들이 원도심 채우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지죠. 인프라 깔리는 속도만 받쳐준다면 과천 턱밑까지 추격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단순히 희망회로 돌리는 게 아니라 수치상으로도 각이 나오거든요. 속도전으로 이주 기간만 1년 이상 세이브해도 사업성이나 미래가치 측면에서 과천 따라잡을 승부처는 충분합니다. LH가 이번 명도 전략대로 밀어붙이면 수정구 대장 입지는 수진1이 가져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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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우원
    1개월 전

    LH가 이번엔 진짜 작정하고 밀어붙이는 느낌임. 속도가 곧 돈이라.

  • 게을러빠진물개
    1개월 전

    산자푸 51타입 11억 중후반이면 진짜 많이 올라오긴 했어요. 수진1 완공되면 그 시세가 바닥 깔아준다는 소린데 무섭네요.

  • 뼈저린고니
    1개월 전

    근데 LH가 공기업이라 실제 명도 강행할 때 잡음 생기면 또 멈칫할 텐데 그게 변수 아닐까요? 노량진이랑은 상황이 좀 다를 수도 있어서요.

    점잖은노루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이미 법적 절차 논의가 끝났다고 하니까요. 이전처럼 마냥 기다려주는 재개발은 이제 아예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김찬지
    1개월 전

    분석 좋으시네요. 저도 수정구가 과천까지는 몰라도 광명은 이미 넘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