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씩씩한삵
3개월 전

산성역 포레스티아 16억 찍고나니 헤리스톤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산성역 포레스티아 74타입이 16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동네가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는데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그런데 16억이라는 숫자가 과연 거품일까요? 제가 직접 임장 다녀보고 느낀 건데 포레스티아는 지하주차장에서 역까지 비 한 방울 안 맞고 연결되는 구조가 정말 큰 메리트더라고요. 애들 유치원 등원시키고 남편 출근할 때 이런 디테일이 삶의 질을 확 바꿔주니까요. 그럼 내년에 들어올 산성역 헤리스톤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25평형 시세가 15억 선이라는데, 포레가 16억을 뚫어주니 헤리스톤 입주 때는 18.5억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새 아파트 커뮤니티나 평면까지 생각하면 갈아타기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죠. 남편은 회사 멀어진다고 투덜대는데 저는 아이 학군 생각하면 수정구 이만한 데가 없다 싶음. 학원가 형성이 좀 아쉽긴 해도 뉴성남이라는 이름답게 동네가 통째로 바뀌고 있잖아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이집 대기는 어떤지 직접 확인해봤는데, 단지 내 국공립은 벌써 대기가 꽤 길더라고요. 그래도 입주 시기 맞춰서 미리 서두르면 방법은 있겠죠? 구조는 포레보다 헤리스톤이 채광이나 통풍 면에서 조금 더 신경 쓴 느낌이던데, 실제로 살아보신 분들 중에 단지 내 소음이나 하수구 냄새 같은 생활 불편 사항 있으면 솔직히 알려주세요. 결국 입지 좋은 대단지는 배신 안 한다는 걸 이번 16억 신고가가 증명해 준 셈이네요. 저는 내년 헤리스톤 입주장 때까지 눈여겨보면서 승부를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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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주기형
    3개월 전

    포레 16억이면 진짜 강남 접근성 값이 제대로 반영된 거네요. 대단지 힘이 무섭긴 함.

  • 김지혁
    3개월 전

    아이고, 저도 애들 때문에 학군 고민하다가 여기 봤는데, 결국은 직주근접이랑 신축 프리미엄이 최고더라고요. 헤리스톤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또 한 번 뒤집어질 듯해요.

  • 먼노루
    3개월 전

    16억 신고가 소식에 저도 정신이 번쩍 드네요. 지방은 미분양이라는데 서울 옆세권은 역시 보석 같은 단지가 따로 있었어요. 남편분 설득 잘 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응원합니다!

  • 잘난흰곰
    3개월 전

    어린이집 대기 직접 확인하신 정성 대단하시네요! 엄마 마음은 다 똑같나 봐요.

  • 뜨거운강아지
    3개월 전

    하수구 냄새는 동마다 케바케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하주차장 연결되는 건 진짜 포기 못 하는 장점이죠. 비 오는 날 애 데리고 나가보시면 뼈저리게 느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