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자이푸르지오 15.6억 신고가 보며 드는 생각
어제 부모님이랑 통화하다가 결국 말다툼만 하고 끊었네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84타입 15.6억 신고가 찍힌 기사 공유해 드렸더니, 여전히 꼭지니까 기다리라는 말씀만 반복하셔서 답답합니다. 그런데 광명이나 수지 같은 비슷한 급지들이 벌써 20억을 터치하고 있거든요. 그쪽 시세랑 비교해 보면 수정구 대장급들이 15억선에서 버티는 게, 오히려 상방이 더 열려 있다는 신호로 읽히는 건 제 착각일까요. 이런 전국적인 시세 동조화 흐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부모님은 폭락장 온다고 하시지만 데이터는 자꾸 20억 돌파를 가리키는 것 같아서요. 현재 가용 자금으로 매수하면 추가 대출 없이 5년은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한데, 이 정도 재무 체력이면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실행해도 합리적인 선택일지 고민입니다. 제 판단이 너무 공격적인 건지, 아니면 하락론에 갇혀서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건지 객관적인 시각이 궁금하네요.
댓글3개
- 깊은황새
부모님 세대는 예전 하락기 기억 때문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죠. 근데 광명 20억 찍는 거 보면 수정구 입지가 밀릴 게 없어서 15억대는 아직 갈 길 멀어 보임. 본인 자금 여력 확실하면 소신대로 가시는 게 맞다고 봐요.
- 흰호랑이
15억 넘어가면 대출 규제 때문에 상방 막힌다는 소리도 많던데, 신고가 계속 나오는 거 보면 현금 부자들이 밀어 올리나 봅니다. 실거주 한 채는 하락장 와도 몸테크로 버티면 그만이라 안정성 면에선 나쁘지 않죠.
- 이성혜
글쎄요, 지금 추격 매수하기에는 어깨 위인 것 같아서 조심스럽네요. 신고가 한두 건으로 시장 전체가 우상향한다고 단정하기엔 리스크가 있지 않나요? 전세 살면서 좀 더 관망하는 게 보수적이고 안전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