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문기훈

산성역헤리스톤 호가 보다가 수진1구역 프리미엄 따져보니

산성역헤리스톤이 수정구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면서, 다음 대장주인 수진1구역에 대한 계산기도 바빠지는 시점입니다. 당초 8월로 예정됐던 이주가 두 달 정도 밀린 상황인데, 과연 지금 진입해도 괜찮은 타이밍일까요? 사실 상대원2구역처럼 늘어질까 봐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리지만, 최근 이주비 대출 대의원 회의가 열린 걸 보면 11월 개시가 아주 빈말은 아닌 듯합니다. 그럼 현재 6.5억에서 7억 선으로 형성된 프리미엄은 수익성 측면에서 적정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헤리스톤 25평 호가가 평균 16.5억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사업 진행 속도만 붙어준다면 수진1의 추격 동력은 여전히 유효한 계산이 나옵니다. 결국 재개발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단기 지연은 상수라고 보는데, 썩빌라 한 채 들고 이주 기간을 버티는 게 보통 일은 아니긴 하네요. 연말까지 이주 명령이 실제 떨어지느냐에 따라 지금의 프리미엄이 저렴해 보일지, 아니면 기회비용이 될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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