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아파트 신고가 소식에 구축 재건축 단지들 다시 봐도 될까요?
요즘 수정구 맘카페나 주민 커뮤니티 들어가 보면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이랑 다르더라고요. 안전진단 완화 소식 때문인지 조용하던 구축 단지들 얘기가 부쩍 늘었어요. 얼마 전에 미도 24평이 8.2억 원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작년만 해도 이 가격까지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흐름이 바뀐 게 느껴져요. 옆동네 산성역 포레스티아 74타입이 16억 원 찍으면서 수정구 대장 노릇 톡톡히 하니까 구축들도 힘을 받는 모양임. 안전진단 통과 기준이 낮아지니까, 이제는 속도전이라는 말도 돌더라고요. 사실 저처럼 애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신축 대단지가 제일 부럽긴 해요. 포레스티아는 지하주차장으로 역까지 바로 연결된다는데 장마철에 얼마나 편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단지 맘들 얘기 들어보면 하수구 냄새 같은 생활 불편 얘기도 조금씩 나와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같은 금액이면 평수를 넓혀서 구축 재건축 몸테크를 할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신축 학군지로 갈아타야 할지 참 어렵죠. 그래도 미도처럼 평지에 초등학교 가깝고 학급 수 짱짱한 곳은 결국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요.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신축만 고집했는데 요즘은 구축의 입지가 눈에 더 들어오더라고요. 구축 재건축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진다면, 아이 학교 졸업할 때쯤에는 여기가 보석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6개
- 희망찬새우1개월 전
미도 8.2억이면 진짜 많이 올라왔네요. 저도 거주 환경이랑 학군 때문에 미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 곧은노루1개월 전
포레스티아 사는데 지하주차장 연결은 진짜 삶의 질이 달라져요! 근데 냄새는 동마다 케바케인 듯함.
- 재미있는해달1개월 전
안전진단 완화가 생각보다 피부로 확 와닿아요. 단지 내 부동산 사장님들도 전화가 부쩍 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부동산은 입지가 깡패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나쁜사막여우1개월 전
저는 애들 교육 생각해서 구축 평지 선택했는데 후회 없어요. 신축 커뮤니티는 부럽지만 학교 가는 길이 평지인 게 주부 입장에선 최고죠.
- 송건민1개월 전
수정구 분위기 장난 아니죠? 저도 갈아타기 타이밍 잡고 있는데 미도 신고가 보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 포근한고니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실거주 만족도 높은 구축들이 먼저 움직이는 것 같음. 8.2억이면 아직 메리트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