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날카로운까치

단대동 푸르지오 1000세대 규모가 주는 실거주 생활 밀도

어제 뉴스 보니까 요즘은 단지 규모 따라서 관리비나 커뮤니티 운영 차이가 꽤 크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저희 단대동 푸르지오 생각도 나고 해서 몇 자 적어보네요. 여기가 1,015세대 정도 되는 딱 천 세대 넘는 규모잖아요. 남편은 가끔 너무 북적이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주부 입장에선 이 정도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너무 대단지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진 빠지기도 하던데, 여기는 등교 시간에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는 편이라 애들 보낼 때 마음이 좀 편하더라고요. 단지 내 산책로도 1,000세대급 규모답게 잘 조성되어 있어서 저녁 먹고 한 바퀴 돌기 참 좋아요. 공동현관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미리 불러주는 기능도 입주 14년 경과된 곳치고는 생활 디테일이 참 편하고요. 결국 화려한 신축 커뮤니티냐 아니면 적당한 세대수가 주는 쾌적한 밀도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아이 키우면서 생활하기엔 단지 규모가 주는 안정감을 무시 못 하는데, 다른 분들은 대단지 선호도가 어느 정도이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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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조규아

    저도 천 세대 정도가 관리비도 합리적이고 엘베 대기도 적당해서 제일 좋더라고요.

  • 조건형

    맞아요. 너무 크면 단지 안에서 이동하는 것도 일인데 푸르지오는 딱 걷기 좋은 사이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