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영석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26평 8억 중반 거래의 실제 위치
부동산 시장을 오래 지켜보다 보면 젊은 분들이 놓치는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보통 실거래 하나 뜨면 그게 바로 시세가 된 걸로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앞뒤 맥락이 더 중요하거든요. 이번 달 초에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26평 4층이 8억 4,300만원에 거래됐네요 지난달 9일에 12층이 8억 9,000만원 찍었던 거랑 비교하면 5% 정도 낮은 금액입니다. 이걸 두고 가격이 꺾인 건지 아니면 단순히 저층이라 그런 건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실 2,586세대나 되는 대단지에서 4,000만원 넘게 차이 나는 건 층수 값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 호가 나오는 거 보면 26평이 8.5억에서 9.7억 사이라는데 실제 거래는 그 중간 어디쯤에서 걸린 거죠. 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기세라기보다는 전고점 언저리에서 매수랑 매도가 힘겨루기하는 모양입니다.. 입주 3년 넘은 신축급이라 동네 대장 노릇은 톡톡히 하겠지만 지금 당장 불붙은 장세는 아닌 듯해요. 좋은 입지는 시간이 답을 주겠지만 굳이 고점 대비 5% 낮은 거래 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겠어요. 다만 여기서 8억 후반대 거래가 몇 건 더 붙어줘야 확실한 방향이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격이 과연 바닥을 다지는 구간일까요? 아니면 잠깐 쉬어가는 횡보장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어요.
1
댓글1개
1개
- 박태정
저 정도면 그냥 층수 차이 반영된 적정가 같네요. 9억 벽이 생각보다 높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