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미있는청설모
1개월 전

화서주공4단지 22평 6.9억 거래 보고 느끼는 시세 흐름

어제 친구가 서울에 집 샀다는 소식 듣고 밤잠을 좀 설쳤어요. 축하해줘야 되는데 마음 한구석이 왜 이렇게 뻥 뚫린 기분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제는 진짜 결정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아서요. 눈여겨보던 화서주공4단지 실거래를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7월 31일에 22평 17층이 6억 9천만 원에 찍혔더라고요. 바로 전날인 30일에 15층이 7.5억 최고가를 찍었는데 하루 만에 6천만 원이 빠진 셈이죠. 최고가 대비 8% 정도 낮아진 금액이라 이걸 조정으로 봐야 할지 고민돼요. 호가는 여전히 7.5억에 버티고 있는데 실거래는 살짝 눌린 느낌이랄까요. 부모님은 옛날 가격 생각하시면서 지금은 너무 비싸다고 좀 더 기다리라고만 하시거든요. 근데 직장 이직 가능성도 있고 해서 더 늦어지면 영영 기회를 놓칠까 봐 너무 무섭네요. 지금 6.9억 수준이면 고점 근접해서 횡보하는 단계인 것 같긴 한데 여기서 더 떨어지길 기다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잡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서요. 쓰다 보니 너무 두서없이 제 감정만 쏟아낸 것 같아 죄송합니다. 불안하긴 해도 제 차례가 꼭 올 거라 믿고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 단지 돌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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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현정
    1개월 전

    7.5억 찍고 바로 6.9억이면 확실히 숨 고르기 들어간 모양새네요. 급하게 안 서둘러도 될 듯함

    느린나비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굳이 지금 고점 근처에서 무리할 필요 있을까요? 6.9억도 최저가 4억 생각하면 여전히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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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혜
    1개월 전

    이직 변수 있으시면 조금 더 신중하셔요. 저도 친구들 살 때 조급했는데 제 타이밍은 따로 있더라고요.

  • 김주혜
    1개월 전

    화서주공4단지 실거주로는 정말 좋은데 주차 1.04대라 밤에 좀 힘들긴 해요. 감안하고 결정하시길!

  • 바람직한요소맞춤원
    1개월 전

    하루차이라 숨고르기가 아니라.. 7.5억 매물은 더 비싼 이유가 있을듯요? 현재 상승세는 맞고 7억초반이 맞는 가격이어 보입니다 (몇달전엔 6억 중후반)

  • 발랄한화훼장식가
    1개월 전

    음 부동산은 원래 물리면서 사는 겁니다 싸지면 더 싸질까봐 못 살걸요 실거주 한채는 필수입니다 같은 돈으로 더 외곽으로 밀려나기는 싫다 생각 하면서 구매 했던 것 같아요 돈을 번다 보다는 인플레이션의 위협에서 자산을 보호하려는 마음으로요. 부모님은 집을 사보신지 오래된 세대에요 집사는 본인의 감을 믿으세요 불과 3-4 년전에는 님의 시드로 분당 18평형을 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