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주공4단지 20평대 대단지 평형 구성 실거주로 괜찮을까요
주변에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이 달라서 고민하다가 글 올려요. 저 여기 화서동에서만 수십 년 산 토박이인 거 아시죠? 예전엔 이 근처가 그냥 조용한 동네였는데 스타필드 생기고 화서역 쪽 천지개벽하는 거 보면 진짜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임. 화서주공4단지는 1,314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평형이 좀 다양할 줄 알았는데, 막상 뜯어보면 22평이랑 24평 위주로만 딱 짜여 있더라고요. 요즘 신축처럼 평수가 엄청 쪼개진 건 아니지만, 오히려 비슷한 생활권 사람들끼리 모여 사니까 단지 분위기는 참 안정적인 편이에요. 근데 1997년식이라 그런지 집 구조 활용하는 게 사람마다 진짜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제 지인은 24평 거실 확장 안 하고 베란다 살려서 짐 쌓아두는 게 최고라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또 올수리해서 광활하게 쓰는 게 대세인 것 같기도 하고요. 화서역까지 걸어서 5분에서 7분이면 가는 초역세권이라 입지는 말할 것도 없는데, 실제로 이 평수에서 아이 키우며 오래 지내기에 구조가 좁진 않을지 그게 젤 궁금하네요. 살다 보면 짐은 계속 늘어나는데 노후 배관 같은 거 수리하면서 살 가치가 충분한지, 아니면 평형의 한계 때문에 결국 갈아타기를 고민하게 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댓글4개
- 거친북극여우1개월 전
여기 화서역이랑 스타필드 가까운 게 진짜 깡패죠. 24평이면 세 식구 살기엔 아직 짱짱함!
- 늠름한치타1개월 전
근데 97년생이라 녹물은 좀 감안해야 돼요. 배관 공사 싹 하고 들어오면 또 살만함.
- 지혜로운오소리1개월 전
글쎄요, 대단지라 좋긴 한데 주차 문제 생각하면 20평대 단일 평수 위주는 좀 답답할 수도 있을걸요?
- 박별태1개월 전
토박이시라면 이 동네 입지 좋은 건 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ㅎㅎ 구조는 수리하기 나름이라 전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22평도 혼자나 둘이 살긴 넉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