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재영
1개월 전

화서역 신분당선 호재에 정자지구 매물까지 싹 들어갔네요

요즘 화서역 인근 분위기가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오래 살면서 이렇게까지 매물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화서역 복합환승센터 들어오고 신분당선 연장 확정되니까 분위기가 확 바뀌었어요. 역 바로 앞 신동아나 진흥아파트는 출퇴근 편의성 때문에 이미 부르는 게 값이더라고요. 지하철역 1번 출구랑 가까운 게 얼마나 큰 강점인지 이번에 제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에서 조금 떨어진 정자지구 쪽도 상황은 비슷해요. 우방센트럴파크 같은 곳은 마을버스나 자전거로 화서역을 가야 하거든요. 그래도 롯데마트나 경찰서 같은 기반시설이 워낙 잘 갖춰져 있어서 실거주 수요가 엄청납니다. 사실 입지 좋은 구축들이 재평가받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예요. 북수원자이렉스비아 33평이 얼마 전 10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찍었잖아요. 그 소식 들리자마자 주변 단지들도 호가를 올리거나 아예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요. 결국 교통 호재에 탄탄한 정자지구 인프라가 만나니까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네요. 예전에는 그냥 살기 좋은 동네였다면 이제는 자산 가치로도 인정을 받는 느낌입니다. 실거주자 입장에서 우리 동네 가치가 올라가니 기분은 좋지만 매수 대기자분들은 고민이 깊으실 것 같아요. 당분간은 이런 매도 우위 시장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력한 교통망 확충이 정자지구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여놓은 셈이니까요. 저도 매일 달라지는 현장 보면서 이 흐름이 어디까지 갈지 계속 지켜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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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메마른여우
    1개월 전

    우방 살고 있는데 요즘 마트 갈 때마다 부동산 들러보면 물건 진짜 없더라고요. 동네 가치 인정받는 거 같아 뿌듯합니다.

  • 김루형
    1개월 전

    신동아랑 진흥은 이제 부르는 게 값이라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어요. 신분당선 개통되면 더 오르겠죠?

  • 정세용
    1개월 전

    글쎄요, 호재 반영이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 지금 가격에 들어가는 건 상투 잡는 거 아닌지 좀 걱정되네요.

    조그만올빼미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화서역 복합환승센터 파급력이 생각보다 커요. 단순 지하철 연장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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