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다건
1개월 전

화서역 너무 올라서 성균관대역 천천동 34평 보는 분들 있나요?

제가 이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까 부동산은 결국 '헤쳐모여' 싸움이더라고요. 요즘 젊은 친구들 부모님 사시는 곳 근처로 다시 모이는 경향이 꽤 짙은데, 화서역 인근 아파트 가격이 워낙 무섭게 오르니까 다들 옆 동네로 눈을 돌리더군요. 저도 예전에 천천동 쪽 직접 매매해봐서 아는데, 여기 참 실거주하기엔 괜찮은 동네입니다. 성균관대역은 서울 강남이나 사당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워낙 촘촘하게 잘 짜여 있거든요. 출퇴근 생각하면 화서역 대안으로 이만한 입지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특히 천천초등학교랑 천일초등학교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들이 핵심이에요. 애 키우는 집들은 결국 학교 가깝고 안전한 게 최고라는 걸 나중에야 깨닫더라고요. 지금 천천동 34평 시세가 6억 원을 훌쩍 넘겼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하면 결국 이 가치는 시장이 알아줄 거라 믿습니다. 과거에도 호재 터지고 가격 반영된 뒤에 뒤늦게 들어오는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실거주 만족도랑 환금성 둘 다 잡으려면 지금 성대역 인근이 현실적인 선택지 아닐까 합니다. 결국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은 남들이 화려한 곳만 볼 때 실속 챙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임장 한번 제대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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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아픈고니
    1개월 전

    성대역 광역버스는 진짜 타본 사람만 알죠. 강남 출퇴근하기엔 가성비 최고임.

  • 어린호랑이
    1개월 전

    천천동 6억대면 아직은 매력적인 듯? 화서역 쪽은 이미 너무 높아서 진입 장벽이 상당하더라고요.

  • 노란표범
    1개월 전

    제가 10년 전에 천천동 살았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분위기가 또 다르네요. 역시 학교 가까운 단지가 장기적으로는 환금성에서 안 밀리는 것 같습니다.

  • 그리운하마
    1개월 전

    부모님 근거리에 사는 게 육아할 때 진짜 큰 힘이 되거든요. 저도 그래서 이번에 성대역 인근으로 갈아탔는데 만족합니다. 천천초 학군 단지들 한번 쓱 훑어보세요.

  • 예쁜여우
    1개월 전

    장기 보유가 답이라는 말씀에 공감하고 갑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