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태주
1개월 전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지역난방 살아보니 관리비 걱정 덜었네요

어제 퇴근하고 거실 창가에 앉아 있는데 집이 참 아늑하더라고요.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들어오고 나서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기분이 참 좋아요. 근데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니까 슬슬 난방비 걱정이 들기 시작하네요. 여기가 665세대 규모에 지역난방 방식이잖아요. 사실 주상복합이라 관비 폭탄 맞을까 봐 입주 전에는 솔직히 좀 쫄았었거든요. 근데 막상 살아보니까 지역난방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온기가 은은하게 오래 가요. 저희 집은 36평형인데 지난달 고지서 보니까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사람마다 쓰는 양이 다르니 제 경우가 정답은 아니겠지만요. 단열이 잘 돼서 그런지 보일러를 세게 안 돌려도 훈훈함이 유지되는 게 신기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주차장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가 가끔 느리게 느껴질 때가 있음. 이건 뭐 신축 단지들 공통점이겠지만 성격 급한 저한테는 가끔 고비네요. 그래도 단지 앞 대유평공원 산책하면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이 동네는 정말 알면 알수록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출근 전에 공원 한 바퀴 돌고 왔는데 공기가 너무 상쾌해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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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오오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여기 살면서 난방비 걱정 많이 했는데 지역난방이라 확실히 가스보일러보다는 체감이 덜한 것 같아요. 단열도 짱짱하구요!

  • 보람찬북극여우
    1개월 전

    글쎄요... 저는 생각보다 관리비 좀 나오던데요? 주상복합 특유의 기본 공용 관리비가 무시 못 할 수준이라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듯함.

  • 아픈북극여우
    1개월 전

    대유평공원 산책 루틴 너무 부럽네요ㅠㅠ 저도 브리시엘 호가 올라가는 거 보면서 침만 삼키고 있는데 실거주 만족도까지 높다니 더 배아파요ㅋㅋ 아침에 눈 뜰 때 행복하다는 표현이 진짜 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