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역세권 세금 무서워도 광명보다 버티기가 답인 이유
신영통현대 살면서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요즘 화서역세권 돌아가는 거 보면 정말 세상이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 화서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소식에 신분당선 연장까지 확정되면서 이쪽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천지차이거든요. 동네가 예뻐지고 가치가 오르는 건 참 감사한 일인데, 공시가격이 같이 뛰니까 재산세랑 종부세 고지서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요. 특히 신동아나 진흥아파트처럼 화서역 1번 출구랑 딱 붙어 있는 단지들은 지하철 이용하기 너무 편해서 참 부러웠거든요. 그런데 인프라가 좋아질수록 과세 표준이 가파르게 오를 수밖에 없어서, 이제는 마냥 좋아만 할 단계는 지난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세금 무서우니 광명 쪽으로 다시 넘어가는 게 어떻겠냐는 말도 하시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는 공동명의로 변경하거나 증여를 미리 검토해서 종부세 기본 공제액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훨씬 현명해 보여요. 광명도 참 살기 좋은 동네지만, 신분당선 호재가 실현될 화서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세무사님 상담도 받아보고 철저하게 절세 전략만 잘 세운다면, 이 동네에서 누릴 행복이 세금 부담보다 훨씬 클 거라 확신해요. 결국 자산 가치 측면에서 봐도 광명 회귀보다는 화서역세권의 '버티기'가 중장기적으로는 훨씬 남는 장사 아닐까요. 이 예쁜 동네에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 워낙 커서 그런지,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댓글2개
- 우직한산토끼1개월 전
저도 화서역 인근 거주자인데 요즘 공시가 오르는 속도 보면 진짜 무섭긴 해요. 그래도 신분당선 들어오면 한 번 더 점프할 텐데 지금 파는 건 너무 아깝죠.
- 매운여우1개월 전
세금 걱정 때문에 광명으로 가신다는 건 좀 의외네요. 요즘 광명 사거리 쪽 분양권도 12억 넘게 부르던데 거기도 세금 만만치 않을걸요?
조연영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광명도 요즘 만만치 않게 올라서 갈아타기 비용 생각하면 그냥 화서에서 증여나 명의 분산으로 버티는 게 수익률 면에서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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