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우직한코알라
1개월 전

현금 7억 든 삼전러의 고민... 영통포레파크원 갈까요, 아님 벽적골 8단지?

삼성전자 다니는 40대 중반인데 요즘 동기들이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성했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속이 쓰리네요.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잠도 안 오고 FOMO가 세게 와서 이번엔 진짜 갈아타기 실행해 보려고요. 가용 현금 7억 정도 들고 영통 안에서 고민 중인데 이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되는 기분임. 구체적으로 제가 본 포인트는 세 가지 정도예요. 출퇴근 편의성: 벽적골 민영 8단지는 망포역이랑 영통역 셔틀이 워낙 촘촘해서 삼전러한테는 거의 '셔세권' 끝판왕이죠. 역세권 vs 셔틀: 영통포레파크원은 청명역 초역세권이라 설레는데 셔틀 배차가 30분이라는 게 마음에 걸리네요. 자산 배분: 벽적골 8단지는 5억대로 매수 가능하니까 남은 돈 1~2억으로 미주 지수 투자 병행할 생각 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런데 주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조바심이 나요. 원천레이크파크 23평이 5.7억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까 이제 영통도 저렴한 구간은 끝난 게 아닐까 싶어 마음이 너무 급해짐. 반면에 수원정자금강에스쁘아는 4.1억까지 빠졌다는데 지역마다 온도 차가 이렇게 심해도 되는 건가요? 결국 저한테는 아침 30분 셔틀 기다리는 스트레스보다 촘촘한 셔틀 타고 남는 돈으로 주식 굴리는 게 더 맞는 선택 같아요. 학군이나 역세권도 중요하지만 40대 가장한테는 당장 내일 아침의 출근길 안락함이 더 절실하거든요. 영통포레파크원보다는 벽적골 쪽으로 가서 실거주 만족도랑 금융 자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아마 맞을걸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마음 정하니까 훨씬 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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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남윤진
    1개월 전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삼전 다니는데 셔틀 30분 배차는 진짜 못 참음... 벽적골 가시는 게 멘탈 관리에도 좋을 거예요.

  • 서러운황새
    1개월 전

    원천레이크파크 5.7억이면 진짜 많이 올랐네요. 영통은 역시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듯?

  • 기다란생쥐
    1개월 전

    미주 투자 1~2억 병행하신다는 게 신의 한 수인 듯요. 집값만 바라보고 살면 불안해서 못 견디는데 주식 계좌 빨간불 들어오면 확실히 위안이 되더라고요. 벽적골 8단지 5억대면 가격도 합리적이고 셔틀 인프라 무시 못 하죠. 좋은 결정 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 먼홍학
    1개월 전

    현금 7억이면 선택지가 넓으실 텐데 영통을 보시는군요. 실거주 만족도는 벽적골이 낫다고 봅니다.

  • 다정한갈매기
    1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영통포레파크원 학군은 진짜 좋은데 셔틀 배차 생각하면… 저도 벽적골 한 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