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동그란족제비
1개월 전

청솔마을한라 6억 거래 보니까 확실히 조정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동네가 사계절 내내 참 예쁘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에 청솔마을한라 27평 6층이 6억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이 가격을 두고 주변에서 말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이번 거래를 보면서 느낀 점을 몇 가지로 정리해 봤어요. 1) 현재 시세는 확실한 횡보 내지는 소폭 조정 국면으로 보여요. 불과 일주일 전인 8월 1일에 13층이 6.5억으로 1년 최고가를 찍었거든요. 그거랑 비교하면 이번 6억 거래는 고점 대비 8%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2) 층수 차이를 감안해도 추격 매수세가 붙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지금 네이버 호가만 봐도 27평 평균이 6.7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실거래가 6억에 찍혔다는 건 급한 매물 위주로만 소화된다는 뜻이죠. 3) 하지만 실거주 만족도는 여전히 1등급이라고 자부합니다. 2001년에 입주해서 벌써 시간이 꽤 흘렀지만 단지 관리가 정말 잘 돼요. 저도 이사 오고 나서 주변에 단지 산책로 자랑을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이전에 살던 곳보다 삶의 질이 올라간 게 매일 느껴져서 행복해요. 결론적으로 6억 선은 실거주자 입장에선 꽤 매력적인 진입가라고 생각함. 여기서 더 빠지길 기다리기보다 동네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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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뜨거운딱다구리
    1개월 전

    동네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여기 산책로 계절 바뀔 때마다 감탄해요. ㅎㅎ

  • 정현미
    1개월 전

    6억이면 작년 저점 4억 생각했을 때 많이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6.5억 찍고 내려온 거라 실수요자들은 고민 많으실 듯요.

  • 이태형
    1개월 전

    아직은 좀 비싼 것 같아요. 급매 아니면 6억 중반대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임.

    친절한수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여기 실거주 만족도랑 입지 생각하면 6억 선이 바닥 아닐까요? 저는 더 떨어지긴 힘들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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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다
    1개월 전

    전세가도 3억 중반대라 갭이 좀 벌어져 있긴 한데... 오래 살 생각이면 지금 가격도 나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