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인배

청명마을주공 5억 중반 거래와 7억대 호가 사이의 괴리

영통역 근처 지나다가 청명마을주공 단지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1997년 12월에 입주해서 벌써 28년 9개월이나 된 곳이라 그런지, 단지 안 나무들이 울창한 게 예전 전성기 때 느낌이 그대로 나더군요. 근데 최근 실거래 뜬 거 보니까 25평 3층이 5억 4,500만원에 찍혔던데, 이게 얼마 전 16층이 7억 넘게 거래된 거랑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큽니다. 물론 1년 고점 대비 23% 정도 낮은 수준이라지만 저층인 걸 감안해도, 지금 호가가 7억 안팎인 상황이라 실거주 고민하는 분들은 머리 아프겠어요. 과거에도 이렇게 직전 고점 대비 층수 차이로 가격이 벌어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결국 호가가 실거래를 따라갈지 아니면 다시 반등할지는 금리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집주인들이 7억 밑으로 던질 생각이 없다면 당분간 거래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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