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깨끗한고양이
1개월 전

청명마을주공 주변 환경과 실제 이동 동선 확인 결과

어제 퇴근길에 청명마을주공 단지 한 바퀴 돌면서 주변 동선을 쭉 체크해 봤습니다. 아직 이 동네가 낯선 분들도 계실 텐데, 일단 청명역에서 도보 5분 컷이라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죠. 다만 단지 내부로 들어오면 연식이 있다 보니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랑 연결 안 된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비 오는 날이나 짐 많을 때는 이게 생각보다 크게 다가올 수도 있거든요. 단지 밖으로 나가면 영통사근린공원이 바로 붙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참 괜찮은 환경입니다. 물놀이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 키우는 집은 여름에 나름 요긴하게 쓰겠더군요. 다만 영통동 일대가 워낙 구축 위주다 보니 상권이 아주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장보기나 병원 이용 같은 생활 동선은 꽤 안정적으로 짜여 있는 편이죠. 교통 부분에서 광역버스는 체크를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출근 시간에 보니까 간헐적으로 만차가 돼서 그냥 보내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하네요. 지하철역이 가깝긴 하지만 버스 이용 비중이 높은 분들이라면 이 리스크는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게 맞습니다. 서류상 입지는 훌륭한데 실제 체감하는 출퇴근 피로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청명마을주공은 생활 인프라의 안정감은 확실히 갖춘 곳이라고 봅니다. 주차 차단기 공사도 올해 3월에 끝났다고 하니 외부 차량 통제는 예전보다 나아졌을 거고요. 다만 97년도 준공된 946세대 구축이라는 물리적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호재만 보고 덜컥 계약하기보다는 본인의 생활 패턴과 이 동선이 맞는지 꼭 현장 복기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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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주하안
    1개월 전

    역세권인 건 진짜 큰 메리트죠. 근데 광역버스는 진짜 복불복이라 일찍 나오셔야 할걸요.

  • 단아한고래
    1개월 전

    97년생 아파트면 배관이나 층간소음도 한 번쯤은 체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겉만 봐서는 모르거든요.

  • 김기안
    1개월 전

    주차 차단기 생기고 나서 외부 차들 좀 빠지긴 했으려나 모르겠네요. 밤늦게 가면 자리가 있을지 그게 제일 걱정이라서요.

    최혁영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차단기 설치된 건 다행인데 세대당 주차 대수가 0.85대라 여전히 빡빡할 수도 있어요. 늦은 귀가 하시는 분들은 현장 분위기 직접 보시는 게 정확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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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물총새
    1개월 전

    공원 가깝고 역 가까우면 구축이라도 살기 나쁘지 않죠. 저도 실거주 고민 중인데 도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