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무섭다는데 자연앤힐스테이트 보면 딴 세상 같음
요즘 뉴스 보면 지방은 미분양 쌓여서 난리라는데, 수원 토박이 입장에서 광교 쪽 분위기는 참 묘해. 나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이쪽은 그냥 휑한 벌판이었는데 말이야. 자연앤 힐스테이트 처음 입주 시작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년 차라니 세월 진짜 빠르다. 어제 간만에 친구 만나러 근처 갔다가 단지 한 바퀴 돌았는데 확실히 1,764세대 대단지 위용은 여전하더라고. 옆동네 광교e편한세상2차 32평이 최근에 10.2억까지 내려갔다는 소리 들리길래 좀 쫄았거든? 근데 여긴 매매 호가가 여전히 21억 7,600만 원 수준에서 짱짱하게 버티는 거 보니까 이게 진짜 보석이 되야 하는데 말이야. 확실히 역세권에다가 주차 대수가 세대당 1.49대나 되니까 실거주 만족도가 안 높을 수가 없지. 광교중흥 같은 신축 주상복합이 화려하긴 해도, 결국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런 대단지 아파트가 주는 안정감이 있거든. 매탄권선 학원가랑도 가까워서 애들 키우기도 좋고, 이런 게 지방 미분양 파도 속에서도 살아남는 보석같은 단지의 정석 아닌가 싶어. 결국 시장이 흔들릴수록 사람들이 어디로 몰리는지 보면 답 나오죠. 인프라 깡패는 배신 안 함.
댓글4개
- 검은해달3개월 전
맞아요ㅋㅋ 옛날에 도청 부지 비어있을 때 생각하면 지금 광교는 천지개벽 수준이죠.
- 빠른곰3개월 전
자힐은 주차가 진짜 사기임. 밤늦게 들어가도 자리 있는 거 보고 여긴 평생 살아야겠다 싶었음.
- 뼈저린해달3개월 전
광교e편한세상2차 10.2억 찍힌 건 좀 충격이긴 한데, 단지마다 입지 차이가 확실히 있나 보네요. 자연앤힐스테이트는 광교중앙역 코앞이라 시세 방어가 잘 되는 듯 합니다.
- 그리운곰3개월 전
매탄동에서 광교 넘어가는 건 수원 사람들의 국룰 코스 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