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강용리
1개월 전

인동선 호재랑 우만 주공4단지 실거주 가치, 지금이 재평가 시점일까요

이번에 세제 개편안이랑 대출 규제 소식들 보니까, 이제는 수원에서도 정말 실속 있고 살기 좋은 곳들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겠구나 싶어요. 저도 이 동네 오래 살면서 지켜봤지만 예전엔 수원 원도심 하면 조금 낡았다는 인상이 강했잖아요?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어요. 특히 조원동 한일타운 같은 대단지들이 8월 들어서도 실거래가가 꽤 단단하게 받쳐주는 걸 보면서 느끼는 게 많답니다. 이런 대단지 형님들이 중심을 잡아주니까 주변 우만동 일대 정비사업지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커지는 모양새더라고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4,000세대 규모로 들어설 우만 가구역인데, 여기가 나중에 대장 노릇을 하며 시세를 끌어올릴 건 분명해 보여요. 하지만 30대 생애최초 분들이나 실거주를 우선하는 분들에겐 우만 주공4단지가 참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 같아요. 몸테크를 각오하더라도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춰진 곳이라 살아보신 분들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거든요. 물론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라 주차나 층간소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인동선 호재가 가시화되면 그 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보상받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인덕원-동탄선이 들어오면 교통 불모지였던 이 일대 입지가 완전히 뒤바뀔 텐데, 그때 가서 후회하면 늦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집값이 올라도 이 동네에 계속 남고 싶게 만드는 건 이런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정든 일상의 편안함 때문인 것 같아요. 단순히 투자가 아니라 실거주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지금이, 원도심의 입지적 장점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들 너무 고민만 하지 마시고 동네 한 바퀴 돌아보시면 제가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아실 거예요.

3

댓글
3개

  • 이건강
    1개월 전

    우만동이 진짜 살기는 편하죠. 저도 거기서 신혼 보냈는데 인동선 들어오면 진짜 날아오를 듯요!

  • 다정한청설모
    1개월 전

    글쎄요. 몸테크 말이 쉽지 4단지 주차난 겪어보시면 생각 달라지실걸요. 저는 차라리 신축 전세 갈 것 같음.

  • 박린지
    1개월 전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수원 구축 살면서 정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요즘 교통 호재 소식 들릴 때마다 여기 계속 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