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레이크파크 주차랑 구조 직접 보고 정리함
퇴근길에 원천레이크파크 단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실거주 관점에서 보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데이터랑 현장 느낌 섞어서 공유해봅니다. 여기가 1,835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확실히 단지 안이 널찍하긴 하더라고요. 1999년 준공이라 연식은 좀 있는데, 주공 브랜드 특유의 탄탄한 느낌은 여전합니다. 제일 궁금했던 게 주차였는데, 서류상 세대당 1.01대라고 나와 있거든요. 요즘 신축에 비하면 빡빡해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랑 연결된 동이 일부 있더라고요. 모든 동이 직결된 건 아니라서, 이 부분은 동 선택할 때 가격 차이를 만드는 핵심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밤 늦게 가보니까 통로 쪽에 이중주차된 차들이 꽤 보였습니다. 주말 밤에는 주차 스트레스가 아예 없다고는 말 못 하겠네요. 주차 면수가 총 1,857대라 수치상으로는 1:1이 넘지만, 대형 평수인 32평형 세대들이 차를 두 대씩 굴리면 중소형 사시는 분들은 자리가 좀 모자랄 수 있겠어요. 구조는 21평부터 32평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는데, 24평형이 주력이라 단지 분위기는 젊은 편입니다. 복도식과 계단식이 섞여 있는 구조라 복도식 동은 프라이버시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임장 때 복도 창문 쪽 소음이나 사생활 보호 상태를 꼭 체크해야 돼여.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효율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20년 넘은 구축이라 수리 안 된 집은 결로나 배관 상태 리스크가 분명히 있거든요. 매수 고려하시면 올수리 비용으로 평당 150~200만 원 정도는 예산에 미리 잡아두는 게 논리적인 접근이겠죠. 결론은 주차 직결 동을 잡느냐 못 잡느냐가 이 단지 실거주 가성비의 마침표가 될 겁니다. 구축이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직결 동 챙기면 웬만한 애매한 준신축보다 나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댓글4개
- 큰뱀1개월 전
1.01대면 구축치고 양호한 편이긴 한데 이중주차는 어쩔 수 없죠. 정보 감사합니다.
알공온니달공눈나1개월 전저녁 7시쯤 지상 주차장 돌아봤을때, 그래도 주차 자리 좀 있는 편이에요
답글 1개 펼치기 - 진별린1개월 전
직결되는 동이 어디어디인지 혹시 리스트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10x동 라인 쪽이 그랬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알공온니달공눈나1개월 전제가 아는 곳들은 204, 206, 213동입니다! 나머지 동은 모르겠어요.
답글 1개 펼치기 - 박기기1개월 전
데이터 위주로 정리해주시니 보기 편합니다. 원천레이크파크 평형별로 관리비 차이도 좀 궁금했는데 지역난방이면 겨울에 뜨끈하게 지내도 크게 안 나오겠음.
- 전정은1개월 전
실거주 환경 분석 깔끔하네요. 결국 주차 편한 동이 나중에 팔 때도 환금성에서 앞서더라고요. 리모델링 이슈까지 겹치면 더 볼만할 텐데 일단은 실거주 가성비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