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희찬
1개월 전

영통 10억대 매물 선도지구 호재에도 대출 규제에 막힌 현실

영통역 인근에 10억 넘게 나오는 매물들, 지금 대출 끼고 들어가려는 분들은 숨이 턱 막히실 겁니다.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별별 규제를 다 겪어봤지만 지금처럼 호가는 저 멀리 가 있는데 금융권 사다리만 뚝 끊긴 적도 드물거든요. 최근 영통 구축들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면 작년 바닥 대비해서 기본 2~3억은 우습게 올라와 있어요. 실제로 현장 나가보면 매매든 전세든 씨가 말라서 집주인들이 부르는 게 값이 된 상황이라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이게 다 연말에 발표될 선도지구 지정 계획 때문인데 재건축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집값을 밀어 올리는 형국이죠. 문제는 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적용되면서 연봉 8천 넘는 고소득자도 대출 한도가 수천만 원씩 깎인다는 겁니다. 영통 10억대 매물을 잡으려면 최소 4~5억은 빌려야 하는데 1금융권 한도가 3억 중반에서 막혀버리니 현금 부자 아니면 진입이 안 돼요. 결국 호재는 분명하지만 유동성이 억죄어 있어서 자칫하다간 거래 절벽에 갇힐 리스크가 큽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추격 매수할 타이밍이라기보다 본인 DSR 한도부터 냉정하게 계산해 보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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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우직한사자
    1개월 전

    경험 많으신 분이라 그런지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대출 알아보러 갔다가 상담사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해서 발길 돌렸습니다.

  • 정건세
    1개월 전

    선도지구 지정되면 10억은 시작일 텐데 대출로 막는 게 참... 현금 있는 사람들만 노나는 판이네요.

  • 김린유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영통은 입지 자체가 깡패라 어떻게든 자금 마련해서 들어오는 수요는 계속 있을걸요? 거래 절벽까진 안 갈 듯합니다.

    김혜루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금리 생각하면 영끌은 진짜 위험한 시기죠. 저도 일단은 관망하면서 현금 비중 늘리는 쪽으로 가닥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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