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석영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 학군 보고 들어갈 때 따져볼 점
영통에서 수십 년 투자도 해보고 직접 거주도 해보면서 느낀 건데, 결국 아이 키우는 집은 학교 거리가 깡패라는 말이 맞더군요. 신성,신안,쌍용,진흥 단지를 유심히 보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도 아마 이 학군 접근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지도를 펴놓고 거리를 재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통초등학교가 단지에서 직선으로 70미터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이 정도면 아이들 걸음으로도 금방인데, 매일 아침 등굣길이 가깝다는 건 부모 입장에서 엄청난 메리트죠. 중학교는 어떨까요? 영통중학교가 직선 160미터 남짓, 조금 더 멀리 태장중학교가 600미터 정도 거리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단지 인근에서 해결된다는 점이 1,600세대 넘는 이 큰 단지를 지탱하는 힘인 것 같네요. 물론 1997년 12월에 입주해서 이제 28년 9개월이 지난 구축이라, 층간소음 같은 노후 단지의 고충은 어느 정도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실제로 543동 같은 특정 라인에서는 소음 때문에 고생한다는 이야기도 들리니, 학군만 보고 덜컥 계약하기보다 층간소음 민감도는 체크해보셔야 해요. 그래도 24평 호가가 5억 중반대에서 형성되는 걸 보면, 영통의 탄탄한 학군 수요가 가격을 잘 받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안에서 학교 가는 길이 얼마나 안전하게 확보돼 있는지는 직접 임장 가셔서 아이들 하교 시간에 맞춰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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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순록
영통초 가깝긴 진짜 가깝죠. 애들 저학년일 때는 그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