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결같은개미
1개월 전

영통 매물 품귀와 화서역 호재가 만드는 대형 평수 희소 가치

단순 계산해보면 답이 안 나오는 시장입니다. 최근 영통구 일대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곡소리가 좀 들리더군요. 특히 25평형 7억대 매물은 이제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영통구 20~30평형대 매물은 거의 씨가 마른 상태거든요. 반면에 큰 평수 위주로만 매물이 형성되어 있다 보니 선택지가 좁습니다. 중소형에서 갈아타려는 수요는 넘치는데 물건이 없으니 가격이 버티는 구조죠. 이런 매물 구조의 불균형이 결국 대형 평수의 가치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자연앤힐스테이트 33평이 최근 20.5억에 거래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지난 7월 21억 찍고 나서 9층 물량이 20억 중반대를 지켜내고 있거든요. 희소성이라는 게 단순히 숫자가 적은 게 아니라,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줄 수 있는 게 없을 때 폭발합니다. 여기에 화서역 복합환승센터와 신분당선 연장 호재가 불을 지피는 형국이죠. 이 인프라가 깔리면 광교와 영통의 물리적 거리가 심리적으로도 완전히 좁아집니다. 인계한양수자인 같은 주상복합이 30평대 5.6억 신고가를 갱신하는 것도 이런 기대감이 깔린 결과입니다. 결국 영통의 대형 평수 집중 현상과 화서의 교통 혁신은 서로를 밀어주는 관계가 될 겁니다. 이런 흐름을 타는 압도적인 랜드마크 단지들은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 되겠죠. 타이밍을 재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매물 잠김을 가볍게 넘겨선 안 됩니다. 확실한 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결국 상급지의 희소성 강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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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안타까운코끼리
    1개월 전

    영통 7억대 25평은 이제 꿈같은 얘기죠. 저도 지난달에 포기했습니다.

  • 깨끗한꿀벌
    1개월 전

    자연앤힐스테이트 20억선 무너질 줄 알았는데 지지력이 상당함. 대형 평수는 확실히 그들만의 리그인 듯.

    이용훈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대형은 버티는데 중소형은 대출 규제 때문에 거래가 예전만 못해요. 펜트급 희소성만 보고 들어가기엔 지금 금리가 좀 부담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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