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포레파크원 3129세대 살기 어떤지 계산해봄
단순 계산해보면 영통동에서 이만한 가성비 찾기 힘든 건 팩트임. 영통포레파크원 3,129세대 대단지라 관비 효율은 확실히 뽑아먹는 구조임. 1997년 준공된 구축이라 연식은 좀 됐어도, 덩치가 워낙 커서 단지 내 관리나 커뮤니티 기본기는 잡혀 있는 편임. 근데 문제는 역시 주차임. 데이터상 세대당 0.88대인데, 이 정도면 밤 9시 넘어서 들어오면 이중주차 각오는 무조건 해야 함. 지하주차장이 있긴 한데 엘리베이터랑 연결 안 된 게 치명적임. 장 보고 짐 들고 계단 오르내릴 때 현타 올 수 있다는 소리임. 주차 차단기 설치해서 외부 차량 막는 노력은 보이는데, 물리적인 공간 자체가 2,783대뿐이라 한계는 분명함. 대신 24평형 위주라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서 그나마 버티는 느낌임. 난방은 지역난방이라 개별난방보다 겨울철 비용 절감 면에서 유리함. 구축 살면서 제일 짜증 나는 게 난방비랑 주차인데, 하나(난방)는 해결됐고 하나(주차)는 몸테크로 때워야 하는 구조임. 영통 입지 생각하면 이 정도 불편함은 수익률로 보상받는다고 봐야 함. 아 근데 주차에 예민한 사람은 밤에 단지 한 바퀴 돌아보고 결정하는 거 추천함. 결국 실거주는 숫자로 안 나오는 디테일에서 승부 갈리는데, 여긴 주차 스트레스 감수하고 '가성비+입지'로 가는 전형적인 투자용 거주지임. 구축 대단지의 한계는 명확함. 그래도 영통에서 이 가격대에 3천 세대 넘는 인프라 누리는 건 확실한 메리트임.
댓글5개
- 박태성1개월 전
0.88대면 퇴근 전쟁 장난 아니겠음. 비 오는 날 짐 들고 계단 올라갈 생각하면 아찔함.
- 단아한밍크1개월 전
지역난방은 진짜 꿀임. 구축인데 중앙난방 아니어서 다행인 줄 알아야 됨.
- 장호은1개월 전
영통포레파크원 정도면 양반임. 요즘 신축도 주차 1.2대 안 넘으면 헬게이트 열리는데 구축에서 이 정도면 관리 주체가 나름 일 잘하고 있는 거임. 몸테크 기간이라 생각하고 버티면 입지가 답해줄 거임.
- 엄청난닭1개월 전
지하주차장 엘베 미연결이 제일 크네. 유모차 끄는 집은 힘들듯.
- 위험천만한타액원1개월 전
여기 살다 수지 갔는데 동마다 차이 나겠지만 구축에 이정도 주차면 진짜 베스트에요 전 이중 주차해본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