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하원
영통포레파크원 24평 6억 초반 거래가 보여주는 시그널
영통에서만 수십 년째 살고 있다 보니 이 동네 돌아가는 꼴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는데요. 최근 영통포레파크원 24평 실거래 뜬 거 보니까 6억 2,500만원(3층) 찍혔더라고요. 이게 불과 한 달 전인 8월에 9층이 6억 9,400만원까지 갔던 거랑 비교하면 10% 정도 빠진 수치거든요. 물론 이번 거래가 3층이라는 저층 특수성이 있기는 해요. 그래도 6억 후반까지 치솟던 기세가 살짝 꺾이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 1997년 12월에 입주해서 이제 28년 9개월이나 된 단지라 노후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3,129세대라는 대단지 힘이 있고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아서 외지 분들 생각만큼 쉽게 무너지진 않을 거예요. 아마 이 가격대가 저층 기준으로는 당분간 지지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고가 대비 조정은 맞지만 이걸 하락 신호로 볼지, 아니면 저층 매물의 한계로 볼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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