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무실5단지주공 리모델링 실시설계 단계로 본 실거주 판단
신나무실5단지주공 리모델링이 건축 구조 실시설계 단계라는 소식을 접하고 리스크 관점에서 꼼꼼히 뜯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장기전의 시작이지만, 구축의 한계를 넘을 확실한 명분은 쌓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8단계 중 4단계인 '건축 구조 실시설계'는 아파트 뼈대를 어떻게 바꿀지 구체화하는 지점이라 대기 기간은 꽤 남았을 거예요. 97년식이라 층간소음이나 지하주차장 연결 안 된 부분들이 불편하긴 하죠. 호가도 24평 기준 4.5억에서 6억 원까지 폭이 넓은데, 이는 리모델링 기대감과 연식 사이의 고민이 가격에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일 겁니다. 다만 사업 속도가 보통 수준으로 가고 있고, 이 단계가 끝나야 다음 그림이 그려지니 조급함보다는 조건 충족 여부를 지켜보는 게 맞습니다. 비교 대상 단지들보다 저렴한 이유가 구조적 불편함 때문이라면, 저는 오히려 이게 해결될 시점의 가치를 더 높게 보고 싶네요. 아직 분담금 같은 게 확정된 건 아니라서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1,504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힘이 있으니 끝까지 완주만 한다면 영통동의 새로운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는 구조 설계안 나오는 것까지는 신중하게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댓글4개
- 이미윤1개월 전
구조 설계 단계면 이제 진짜 시작이네요. 영통 주공 라인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5단지는 세대수가 깡패라 추진력은 있을 겁니다.
성현지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1,500세대 넘는 대단지라 사업성은 나올 텐데, 지하주차장 연결만 제대로 돼도 호가 앞자리가 바뀔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총명한딱다구리1개월 전
실시설계 단계에서 공사비나 분담금 윤곽이 대충이라도 나와야 마음이 편할 텐데... 아직은 안갯속이라 좀 더 지켜보려 합니다.
- 너그러운원숭이1개월 전
저는 좀 회의적이에요. 실시설계라고 해도 실제 이주까지 얼마나 걸릴지 기약이 없는데 굳이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갈 메리트가 있나 싶네요.
- 높은하마1개월 전
리모델링은 속도가 생명인데 보통 수준이라니 다행입니다. 97년식 구축의 한계를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응원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