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한일타운 매도하고 상급지 일시적 2주택, 지금이 적기일까요?
광역철도 추진되는 꼴 보니, 이제는 정치인들 공약 믿느니 그냥 서울이나 분당에 등기치는 게 답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저도 수원한일타운 34평 하나 들고 리스크 관리를 해왔는데, 최근 경기남부 광역철도 찌라시 도는 거 보고 오히려 결심이 섰습니다. 도지사 보좌관 통화 녹취까지 돌 정도로 시끄러운데, 사실 이런 잡음이 많다는 건 사업 속도가 생각보다 더딜 수도 있다는 뜻이거든요. 5,282세대나 되는 우리 단지 인프라는 좋지만, 불확실한 교통 호재만 바라보며 추세 전환을 기다리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챙기면서 상급지로 일시적 2주택 포지션을 잡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입니다. 일단 한일타운을 전세 끼고 매도하면 6억 초반대는 확보가 되더군요. 이 자금에 레버리지를 조금 더하면 서울 진입이나 분당 하이엔드 쪽으로 충분히 방향을 틀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시장이 불투명할 때는 전세가율이 안전마진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제가 보는 상급지 후보군도 전세가율 60% 이상인 곳들로만 선별하고 있어요. 실거주보다는 자산 가치 방어력과 환금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게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에게는 더 유리한 진입 조건이겠죠. 지역 카페에서는 민주당 쪽 추진력을 비판하며 민심이 흉흉한데, 정치적 구호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인프라 속도를 냉정하게 따져야 할 때입니다. 결국 확실한 곳으로 수요가 몰리는 건 시장의 생리니까요.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느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비과세 갈아타기 타이밍은 한 번 놓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단기 반등에 속지 않고 추세적인 우상향이 보장된 상급지로 옮겨가는 게, 지금 제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단인 듯 하네요.
댓글4개
- 이혜훈1개월 전
한일타운 6억대면 아직 메리트 있는데... 상급지 갈아타기는 세금 계산 잘하셔야 돼요.
- 추은정1개월 전
광역철도 그거 진짜 언제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찌라시 믿고 버티다가 상급지 갭만 벌어져서 후회 중이거든요. 글쓴이님처럼 빨리 판단해서 움직이는 게 자산 지키는 길임.
- 정태성1개월 전
비과세 혜택은 무조건 챙기는 게 이득이죠. 저라면 무조건 실행합니다.
- 뽀얀생쥐1개월 전
요즘 수원 민심 장난 아니죠. 다들 지쳐서 떠나려는 분위기임. 근데 갈아타실 때 취득세 중과 부분은 체크해보셨나요? 제가 알기로는 일시적 2주택이라도 처분 조건부라 꼼꼼히 보셔야 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