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아너스빌 줍줍, 저층이라도 부모님 모시고 살기엔 보석이죠
어제 퇴근길에 수원역 인근 부동산 사장님이랑 한참 통화했어요. 요즘 분위기가 묘하거든요. 영통은 불장인데 여기는 또 무순위가 떴으니까요. 수원역 아너스빌 무순위 공고 보니까 저층 위주로 물량이 좀 나왔더군요. 부린이들은 저층이면 나중에 안 팔릴까 봐 잠도 못 자고 고민들 하시는데, 내가 한 삼십 년 굴러보니까 결국 집은 임자가 다 따로 있더라고요. 특히 요즘은 '헤쳐모여' 세대라고 해서 부모님 근처에 모여 사는 집들이 참 많아요. 그런 분들한테는 엘리베이터 안 기다리는 1층, 2층이 오히려 상전 대접 받습니다. 어차피 여긴 중도금 무이자랑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까지 붙었잖아요? 물론 권선구 쪽이라 비행기 소음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소음 예민한 분들은 고층 가도 들리는 건 매한가지지만 저층은 더 신경 쓰일 수 있죠. 그래서 저층은 철저하게 '실거주 편의성'과 '가격'으로 승부해야 하는 겁니다. 과거에 규제 세게 들어올 때도 결국 입지 좋은 저층은 다 임자 찾아갔어요. 수원역 역세권이라는 깡패 입지는 하락장에서도 최후의 보루가 되어주거든요. 환금성 걱정돼서 손 놓고 있기엔 지금 시장 돌아가는 판세가 너무 빠르지 않나 싶음. 내가 예전에 2층짜리 하나 잡아서 고생 좀 했지만 결국 효자 노릇 톡톡히 했어. 싸게 사서 싸게 판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저층은 리스크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결국 부동산은 남들 안 볼 때 용기 내는 사람이 먹는 구조니까요.
댓글7개
- 이석라3개월 전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층은 확실히 가격이 깡패면 답이 나오죠.
- 기다란호랑이3개월 전
요즘 영통구 1.19%씩 튀는 거 보면 수원역 근처도 금방 따라갈 듯요. 무순위 줍줍은 일단 넣고 보는 게 상책 아님?
- 최정준3개월 전
비행기 소음... 그거 무시 못 합니다. 직접 가서 한 시간만 서 있어 보세요. 그래도 중도금 무이자는 진짜 파격적이긴 하네요.
- 빠른순록3개월 전
저도 부모님 옆동 사시는데 저층 선호하시더라고요. 무릎 아프시다고 3층 아래만 찾으심. 이런 수요가 은근히 탄탄함.
- 박경건3개월 전
수원역 아너스빌 정도 입지면 저층이라도 환금성 걱정은 사치라고 봄. 나중엔 없어서 못 팔걸요?
- 염리솔3개월 전
맞아요. 저층은 살 때 싸게 사고 팔 때 조금만 욕심 버리면 금방 나감.
- 박아강3개월 전
실거주 한 채면 층수가 뭐가 중요함? 내가 편하면 장땡이지. 혜택 좋을 때 잡는 게 임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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