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선준

수원역 대한대우 직접 겪어본 주변 생활환경과 동선

과거에 무리하게 상투 잡았다가 쓴맛 좀 봤던 사람으로서 요즘은 단지 하나를 봐도 생활 동선을 제일 먼저 보게 되네요. 수원역 근처 대한대우 아파트는 1,300세대 가까운 대단지라 그런지 확실히 주변 인프라가 묵직하긴 합니다. 1) 일단 장보기가 정말 편해 보이더군요. 단지에서 조금만 나가면 수원역 쪽 롯데마트나 AK플라자가 바로라 생활 물가는 몰라도 선택지는 참 넓습니다. 2) 대중교통 접근성은 말할 것도 없죠. 수원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라 기차나 지하철 이용하는 분들에겐 이만한 위치도 드물 것 같습니다. 3) 다만 산책로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네요. 단지 내 공간은 넉넉하지만 외부로 나가면 역세권 특유의 번잡함이 있어서 조용한 숲세권 느낌은 아닙니다. 1999년 입주라 벌써 26년 9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외관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관리된 느낌이더라고요. 사실 저도 예전엔 이런 역세권 환경만 보고 덥석 물었다가 주변 소음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거든요. 여기도 사람마다 느끼는 번잡함의 정도가 다를 텐데, 밤늦게 주변 길목 분위기는 직접 한 번 걸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활기찬 역세권 라이프가 우선이라면 만족스럽겠지만, 고즈넉한 단지를 원한다면 고민이 깊어질 지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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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순수한생쥐

    수원역 인프라는 진짜 독보적이긴 하죠. 장보러 멀리 안 가도 되는 게 구축 살면서 느끼는 큰 장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