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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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해모로 애매한 위치일까 더블역세권일까

수원역해모로 여기는 예전부터 입지 하나는 참 묘한 위치라고 생각했습니다. 2015년 7월에 들어왔으니 이제 11년 2개월 정도 된 단지인데, 가장 큰 특징은 수원역이랑 매교역 사이에 걸쳐 있다는 점이겠네요. 직접 걸어보면 수원역까지는 10분에서 15분 정도 잡아야 하는데, 이게 매일 출퇴근하는 입장에선 체감이 꽤 클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매교역 쪽으로 빠지는 게 동선상 더 깔끔할 때도 있더군요. 장보기는 수원역 인근 몰을 그대로 쓰면 되니 동네 안에서 다 해결되는 편입니다. 다만 단지 밖을 나섰을 때의 주변 가로 환경은 아직 구도심 느낌이 남아 있어요. GTX-C 착공 같은 호재도 결국 이 동선상의 쾌적함이 받쳐줘야 숫자로 연결될 겁니다. 역세권의 편리함을 우선하느냐 구도심 특유의 어수선함을 견디느냐에서 선택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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