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황서명
1개월 전

수원역센트럴타운 800세대 규모가 주는 실거주 밀도는 합격점

제가 투자하면서 참 많이 느낀 게 있는데, 아파트는 무조건 세대수만 많다고 능사가 아니거든요. 수원역센트럴타운 여기 800세대 정도 규모를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이게 참 묘한 균형점이 있습니다. 1) 일단 800세대 정도면 생활 밀도가 너무 빡빡하지 않아요. 동수가 아주 많지도 않지만 적당히 배치되어 있어서 단지 내 이동 동선이나 개방감 면에서 오히려 쾌적할 수 있죠. 2) 엘리베이터 대기나 커뮤니티 시설 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2천 세대 넘어가면 출퇴근길이 전쟁터인데 여기는 그 정도까진 아닐 걸로 보이고요. 3) 세류동 일대에서 이 정도 연식에 이 규모면 관리비나 단지 관리 효율도 나름 합리적으로 돌아갈 수준입니다. 사실 2015년 7월에 입주 완료해서 벌써 9년 차잖아요? 이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실거주 만족도가 꾸준한 건 규모가 주는 적당한 안락함이 한몫했을 겁니다. 부동산은 결국 입지랑 시간의 싸움이라지만 매일 겪는 생활 밀도는 무시 못 하는 변수죠. 제가 볼 때 여긴 너무 복잡한 건 싫고 그렇다고 나 홀로 아파트는 불안한 분들께는 가장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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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느린산토끼
    1개월 전

    800세대가 참 귀신같은 숫자죠. 너무 작지도 않고 관리비도 n분의 1 하기 딱 좋은 수준입니다.

  • 김희기
    1개월 전

    실제로 가보면 단지 분위기가 되게 차분해요. 세대수가 너무 많으면 사람에 치이는데 여기는 그런 게 덜함.

  • 전배빈
    1개월 전

    글쎄요, 요즘은 커뮤니티 시설 화려한 대단지가 대세라 800세대는 좀 심심할 수도 있지 않나요?

    좋은여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요즘은 조용한 거 선호하는 분들도 많아서 취향 차이인 듯합니다. 저는 적당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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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삵
    1개월 전

    세류동 쪽에서 이만큼 깔끔하게 관리되는 단지도 드물죠. 9년 차면 이제 딱 살기 좋을 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