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메마른낙타
1개월 전

수원역센트럴어반시티 46평 6.2억 거래가 하락 신호일까

세류동에서 오래 살면서 이 동네 바뀌는 거 다 지켜봤는데 요즘 수원역센트럴어반시티 46평 분위기가 좀 묘하네요. 최근에 46평 3층이 6.2억에 찍혔던데 이거 보고 '가격 빠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들 꽤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보기엔 이게 하락 신호라기보다는 그냥 저층 특유의 가격대라고 봅니다. 작년 9월에 13층이 6.8억까지 갔던 거랑 비교하면 한 9% 정도 낮게 나온 건데 사실 층수 차이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선이죠. 지금 매물 호가 나오는 거 보면 평균 7억 초반대에 최저도 6.5억은 줘야 하거든요. 실제 살아보면 알겠지만 여기 대형 평수가 1,019세대 중에서 몇 안 돼서 희소성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수원역세권 인프라 다 누리면서 이 정도 평수 뽑아내는 단지가 근처에 드물다 보니 토박이들 사이에서도 대형은 늘 대접받습니다. 물론 6억 초반이라는 숫자가 주는 심리적 압박은 있겠지만요. 오히려 대형 평수 진입 노리던 분들한테는 지금처럼 고점 대비 조정된 느낌 줄 때가 기회일 수 있어요. 단순히 숫자만 보고 불안해할 게 아니라 층수랑 매물 귀한 걸 따져봐야 답이 나옵니다. 결국 수원역 쪽 호재들 생각하면 지금 이 가격대도 나중엔 옛날이야기 될 게 뻔하거든요. 저층 실거래 하나에 흔들리지 말고 단지 전체의 가치를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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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정희수
    1개월 전

    저도 여기 토박이인데 대형은 진짜 매물 안 나와요. 6.2억이면 저층이라도 잡아둘 만한 가격대라고 봅니다.

  • 양혁준
    1개월 전

    호가가 7억 넘는데 실거래가 저렇게 찍히면 매수자 입장에선 좀 더 기다려보지 않을까요?

    약빠른순록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기 전세 귀한 거 보면 매매가도 하방 지지선 확실해요. 33평도 6억 근처인데 46평이 저 가격이면 메리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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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빈
    1개월 전

    대형은 층수 차이가 크긴 하죠. 13층 6.8억이랑 비교하면 딱 층값만큼 빠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