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이파크시티7단지 갭투자, 전세가율 70%면 안전빵일까?
서울만 난리인 줄 알았더니 우리 동네도 입주장 앞두고 분위기가 묘하네요. 권선동 논밭이던 시절부터 여기서 쭉 자랐는데, 요즘 수원아이파크시티7단지 전세가율이 70% 넘게 찍히니까 갭투자 물어보는 분들이 꽤 보여요. 근데 토박이 시각으로 보면 지금 덜컥 잡기엔 고민할 게 좀 있거든요. 제가 손품 팔아 정리해 본 체크리스트 몇 개만 짚어드릴게요. 전세가율 기준: 지금처럼 대단지 입주 몰릴 때는 75~80%는 돼야 역전세 버팁니다. 교통 리스크: 경기남부 광역철도 추진이 자꾸 늘어지면서 동네 민심이 아주 험악해요. 단지 경쟁력: 매교역푸르지오SK뷰 같은 3,600세대 넘는 신축들이 전세를 계속 쏟아내고 있음. 사실 광역철도 찌라시 돌 때만 해도 다들 신났는데, 이게 계속 지연되니까 정치권에 대한 불신까지 터져 나오는 상황이라 민심이 예전 같지 않아요. 약속했던 교통망이 삐걱거리면 전세가 하방 압력이 생각보다 거세게 올 수 있거든요. 삼성1차 33평이 최근 4억 2,000만 원까지 내려간 거 보면서 저도 좀 놀랐는데, 확실히 입주장 여파가 구도심부터 세게 때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지금은 전세가율 수치만 믿고 무리하게 등기 치기보다는 한 템포 죽이고 지켜보는 게 상책인 듯싶음.
댓글3개
- 명랑한꽃게1개월 전
7단지 전세가율은 매력적인데 요즘 철도 소식 들으면 진짜 한숨만 나와요.
- 활발한밍크1개월 전
에고... 옛날엔 권선동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입지는 변하는 게 아니니까 일단 버텨보려고요.
- 김한용1개월 전
매교역푸르지오SK뷰 입주할 때 전세가 출렁이는 거 보셨죠?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저도 관망 중입니다. 확실히 80%는 돼야 마음 편하게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