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게으른다람쥐
3개월 전

성균관대역 천천동 6억대 구축이냐 신축 분양이냐 고민되네요

어머니 혼자 사실 곳 알아보다 보니 영통 쪽보다 오히려 성대역 천천동이 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오래 살아서 그런지 저한테는 이 동네 평지의 편안함이 참 익숙하고 좋거든요. 제가 직접 발품 팔며 확인해본 포인트들입니다. 1) 일단 교통이 생각보다 아주 깡패예요. 성균관대역은 서울 강남이나 사당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워낙 잘 되어 있잖아요. 어머니께서 가끔 강남 쪽 병원 가실 때 환승 없이 한 번에 가시는 게 큰 장점 같아요. 2) 생활 반경이 정말 쾌적하고 안전합니다. 천천초랑 천일초 인근으로 산책로가 평지라 나이 드신 분들 걷기에 무리가 없어요. 동네 마트도 도보권에 다 있어서 소소하게 장 보기도 편해 보이더라고요. 3) 시세는 이미 만만치가 않은 수준이긴 해요. 천천동 34평 아파트 가격이 6억을 넘긴 상황이라 예산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봤습니다. 지금 살고 계신 집 정리하고 올 현금으로 들어오려면 대출 없이 딱 맞을지 고민이 좀 됩니다. 사실 요즘 신축 분양 단지들 커뮤니티 시설이 워낙 잘 나온다 해서 눈길이 가기도 하는데요. 근데 또 구축의 입지랑 안정감을 무시 못 하겠어서 마음이 계속 이쪽으로 기우네요. 조금 더 지켜보겠지만 실거주 만족도는 역시 평지 역세권 구축이 답이지 않을까 싶음

6

댓글
6개

  • 친절한도마뱀
    3개월 전

    천천동 진짜 살기 좋죠. 평지에 인프라 다 갖춰져서 어르신들 거주하시기엔 최고임.

  • 안타까운말
    3개월 전

    요즘 신축 분양가 나오는 거 보면 6억대로 천천동 34평 잡는 게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어요. 저도 저번에 시세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 젊은사막여우
    3개월 전

    강남 가는 버스 타기 편한 게 진짜 큰 것 같아요. 나이 들수록 병원 접근성 무시 못 하잖아요.

  • 김린라
    3개월 전

    구축 사서 올수리 예쁘게 해드리는 건 어떠세요? 신축은 관리비도 그렇고 어머니 세대엔 좀 낯설어하실 수도 있거든요. 제 주변에도 결국 입지 보고 구축 가시는 분들 꽤 봤습니다.

  • 김민성
    3개월 전

    천천동은 학군도 좋아서 나중에 팔 때도 걱정 없을 듯요.

  • 정아용
    3개월 전

    현금 6억이면 선택지가 넓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딱 떨어지는 곳 찾기 힘들죠. 성대역 인근이 실거주로는 정말 알짜예요.